이희진 '황후의 품격' 16회 방송 캡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소진공주 역을 맡은 이희진이 극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유연한 연기와 신선한 캐릭터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분에서 소진공주(이희진)는 애교와 애절한 모습을 둘다 보이며, ‘단짠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소진공주는 나왕식(최진혁)을 찾아가던 중 오써니(장나라)와 나왕식의 다정한 장면을 목격하며, 불안과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황후(장나라)를 돕다가 위기에 빠진 나왕식을 보게되고, 소진공주는 기지를 발휘해 나왕식을 위기에서 구해주며, “뭘 하고 다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황후 때문에 니가 다치는 건 못 참아. 난 우리 빈 믿어. 그러니까, 나 말고 다른 여자한테 다시는 웃어주지 마. 내 부탁이야.”라고 애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헬로(스테파니리)의 퇴사를 막으려 찾아가 혀짧은 애교로 ‘나 똑땅해’라고 외치며, 예측불허 행동으로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렇듯 개성강한 캐릭터를 연기중인 이희진은 매회 적절한 완급조절 연기를 통해 ‘소진공주’의 성격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유연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거북하지 않고 재밌어요”, “연기 찰지게 잘한다”, “독특 캐릭터도 잘할줄이야”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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