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대장금이 보고 있다' 이민혁이 다정다감한 남자친구의 정석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 13회에서는 진미를 살뜰히 챙기며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는 민혁과 진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혁은 자꾸만 코피를 흘리는 진미를 위해 사이즈 별 휴지를 준비하는 한편 "손은 또 왜 이렇게 차갑냐. 아주 온몸이 걱정투성이"라며 진미의 손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점퍼 지퍼를 올려주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편의점에서 진미의 띵조합을 먹던 민혁은 "회사에서는 비밀로 하라고 했는데 너한테는 제일 먼저 말하고 축하받고 싶었다"며 데뷔 소식을 전했다.
이어 민혁은 데뷔하면 아무래도 잘 만나지 못할 것이라며 "나랑 잘 못 만난다고 한진미표 띵조합 아무 남자에게나 만들어주면 안 된다. 한진미표 띵조합은 무조건 내 거. 너도 내 거"라는 말로 또 한 번 심쿵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자신이 대표 이사 조카임을 고백하는 민혁과 이를 듣고 뒤돌아서는 진미 그리고 데뷔를 코앞에 두고 진미를 구하려다 위험에 빠지는 민혁의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이민혁이 출연 중인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용선 기자
press1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