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월 30일(수) 마로니에공원 내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서 시상식 개최

정한아 작가. 제공 한무숙재단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정한아 작가의 소설 '친밀한 이방인'이 제24회 한무숙문학상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무숙재단은 2019년 1월 30일(수) 오후 5시에 마로니에공원 내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작가의 지인인 소설가 염승숙의 사회로 진행한다. 

 

소설 ‘친밀한 이방인’은 작가가 그려낸 세계가 거짓으로 꾸며낸 것으로써 현실의 진실을 드러내는 탁월함이 있고, 실체와 허구를 오가며 읽는 이들을 혼란에 빠뜨려 우리사회 문제에 핵심을 건들이고 있다는 심사평이다. 

 

한편 한무숙문학상은 1993년에 작고한 소설가 한무숙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국소설의 발전을 위해 1995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심사는 1년 동안에 발표된 소설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앞서 수상한 작가들의 문학적 역량이나 경륜에 걸맞는 우수작을 선정 기준으로 한다. 현역 문학 전문가인 외부 심사위원들로 구성한 3회의 심사회의를 거쳐 1명의 작품을 선정한다. 2014년 제20회부터 종로구와 공동주최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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