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_'황후의 품격' 11화 방송 캡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황후의 품격’ 이희진이 귀여운 푼수미로 ‘분위기 메이커’에 등극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소진공주로 열연중인 이희진이 매회 사랑스러운 푼수미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소진공주는 아리(오아린)의 공주 책봉식이 끝난 후 자연스럽게 황후(장나라)에게 어마마마라고 부르는 모습에 질투어린 시선을 보내며 은근 섭섭한 마음을 비췄다. 이어, 소진공주는 민유라(이엘리야)의 계략으로 빈센트리 사인회를 진행하지 못하면 황실 쇼핑몰 대표직을 빼앗길 처지에 처했고, 스트레스로 신상 쇼핑에 나섰다.

 

소진공주가 폭풍쇼핑 중이던 그 순간 뒤에서 나왕식(최진혁)이 등장해, 여자옷을 봐달라고 하자 소진공주는 “내옷도 아닌데 내눈에 예뻐서 뭐해?”라며 욱했다. 그러자 나왕식은 “공주마마에게 선물할 옷”이라했고, 공주는 “그럼 오늘부터 우리 1일 인거야?”라며 폭풍 애교와 착각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이희진은 겉으로는 히스테릭 까칠한 캐릭터지만, 알고보면 그 누구보다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푼수미 가득한 모습으로 매 등장마다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