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세계적인 사진작가 윌리엄 유진 스미스는 1918년~1978년까지 미국의 사진 저널리스트로 세계 2차대전 때 종군작가로 활동을 하면서 이름을 날리게 된 사람이며 주로 오키나와, 이오지마, 괌, 사이판, 태평양 전장을 돌아다니며 미군과 포로가 된 일본군들을 주로 촬영했다.
세계적인 사진작가 유진 스미스는 오두가 꺼려하는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전장터로 가서 전쟁을 사진으로 담았다. 그의 이런 실천하는 활약은 1958년 세계의 10대 사진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게 되었다.
아이를 치료하는 의사, 그리고 밤새 수술을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의사, 전장의 사진은 아니지만 유진 스미스는 이런 사람들의 삶 그리고 죽음을 사진으로 많이 담아내었다.
사진작가 유진 스미스는 이런 말을 남겼다.
사진이란 기껏해야 하나의 자니막한 목소리일 뿐이다. 그러나 항상 그런 것은 아니더라도 때로는 한 장의 사진이 이루는 천제적인 조화가 우리의 감각을 유혹하여 지각으로 매개되는 경우가 생겨난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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