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식품박람회 2018 전시. ⓒ아트코리아방송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2018년 마지막 식품산업 전문 박람회인 ‘제6회 월드식품박람회 2018 (The 6th World Food Expo 2018. 이하 월드식품박람회)’가 지난 11월 30일(금)부터 12월 2일(일)까지 사흘간의 전시 일정을 마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단법인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회장 이수동)가 주최하고, 박람회 전문회사인 ㈜월드전람(대표 류서진)이 주관하여 개최된 제6회 월드식품박람회는 △유기농식품 △할랄식품 △발효식품 △씨푸드 △식품첨가물&비타푸드 △디저트&스낵 △커피&티 △와인 및 주류 △글루텐프리 △식품기기 등의 10가지 식품 카테고리로 구성되었다.

 

진도군 귀농귀촌연합회의 ‘찾아가는 귀농설계교실 세미나’, 해외인증센터 이석규 대표의 ‘할랄, 코셔 인증 및 시장동향’, 한국비건인증원 황영희 대표의 ‘비건인증 소개’ 커피를 들다 안중근 대표의 ‘커피, 이것만 알면 전문가!’등 의 매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 그리고 한국채식비건협회와 함께한 비건플리마켓이 열리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작년에 이어 이번 해에도 월드와인 주류박람회(Wine Meets World)와 동시개최하며 식품뿐 아니라 주류까지 모두 아우르는 식품전문전시로써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전국 각지의 지자체 및 240여개 식품관련 업체들이 박람회에 참여하여 지역 특산물 및 자사 제품 홍보에 열을 올렸으며,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지리적으로 가까운 해외 식품업체부터 터키, 폴란드 등 유럽시장의 해외업체까지 다수 참석하여 글로벌 식품박람회로써의 입지를 다졌다. 3일 동안 3만 3,303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여 다양한 식품 및 주류 전반을 즐겼으며, 인기 유투버 미니월드, 와미남 등도 행사장을 찾아 차마 방문하지 못한 온라인 참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하였다.

 

월드식품박람회 2018 전시. ⓒ아트코리아방송

동시 개최된 월드와인 및 주류박람회(WMW2018)는 세계 각지의 와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제조한 다양하고 수준 있는 와인 및 주류를 선보이며 가족, 친구, 연인단위의 참관객 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유명 소믈리에들의 전문성 있는 와인 세미나와 더불어 와인전문 리뷰어 와미남, 주류 유투버 술덕후 등의 현장 생중계, 풍성한 선물과 이벤트까지 함께 준비되어 연말을 맞이하는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월드식품박람회 및 월드와인 주류박람회는 내년 11월 29일(금)-12월1일(일)에도 킨텍스 7홀에서 올해 이상으로 다채로운 종합식품전시로 찾아올 예정이다. 또한 ㈜월드전람은 2019년 8월 1일(목)-3일(토)에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제 18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발효식문화전,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가 동시 개최되는 Natural Week 2019를 준비 중에 있어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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