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를 찾다.
신화를 찾다.
  • 박동 칼럼니스트
  • 승인 2018.12.03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화를 찾다.

우리들의 여정은 앞서 논고한 문화잡설의 연결고리다. 손님이 미래다.」「오래된 미래」「문화가 답이다.」「 ART가 부자다.의 얼게다. 치열했던 3년여의 노정을 뒤로하고 개념 설정의 가파른 언덕을 넘는 숨 가쁨의 계단이었다. , , , 토 그리고 일, , 금요일 사이에 신화를 찾는 사람들과제를 담아내기로 하였다.

앞서 숱한 질문을 거듭하며 동화책-시집을 십여 년의 여정의 매듭으로 삼았다. 신화를 찾는 사람들은 서울성곽, 문화역사마라톤 개념으로 시작된 정의다. 고려의 하늘, 조선의 아침, 용의 눈물, 봉황의 꿈, 은하수의 전설을 잇는 문화거리 플랫폼의 밑그림이자 밑돌이다. 수도 서울 문화콘텐츠의 뿌리다. 뿌리의 실체를 개념화한 모형이 몽유도원도, 인사동문화학교로 정의되었다. 아스라한, 어찌 보면 아득하기까지 한 변곡점을 넘어서고서야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라고 토로할 뿐이다.

인사동 나무전봇대로부터 시작한 몇 갈레의 답사와 실험이 하나의 궤적에서 만날 것이라는 논리는 없었다. 나무전봇대-달동네-한양도성의 연결은 부단한 사유가 요구되었다. 또한 문화거리의 역동성에 비추어 그 틈새를 비좁고 잦아드는 이념논쟁의 치어리더가 될 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단호하게 벽을 쌓아 버렸다. 결코 문화카르텔은 이념의 덩어리가 아니다. 조금도 양보할 수 없는 철학이다. 그러기에 조심스럽게 ART와 조우하게 되었고 극단적이리만큼 섬세한 문화생명체를 심기로 하였다.

아흥다흥드리 24절기, 17개 명절의 3D개념이다. 어찌 보면 무모한 설정이었지만 문화운동가가 하여야 할 최소한의 지분이자 소명이다. 지분은 순수영역에 대한 기득권이다.

우리는 선언하였다. 79년 시작했던 북한산성 복원프로그램, 90년 인사동 지키기, 차없는 거리 프로그램의 정통성, 적통성의 갈레를 잡아가며 한양도성 유네스코 등재프로그램, 인사로를 중심으로 국악로, 대학로, 세종로, 가로수 길의 문화맥락을 아흥다흥드리 하기로 하였다. 확고한 신념이자 비전이다. 신화를 찾는 사람들의 갈레는 다분히 다층적이며 투시적인 개념 위에 현재를 관통하는 스타트 업이다. 문화혁명의 스타트 업을 실험한다.

꿈이 이루어지다. - 신화를 찾다. 의 오랜 의문이 시작되었음이 분명했다. 선명하면서도 극적이었던 꿈이 이루어진다.’ 의 선언은 2002 한일월드컵신화의 붉은 심장이었다. 전율의 전도는 누구나, 그리고 우리 모두 만끽했던 대한민국의 꿈이었으리라. 그때, 우리 모두의 심장 박동소리에 맞춰 작동되고 있는 분자식은 다름 아닌 공명법칙의 원형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꿈이 이루어진다.에서 꿈이 이루어지다.의 명제는 신화를 찾는 사람들의 몫이었다.

아흥다흥드리 24절기-17명절 국가기념일로 확정 시키려는 우리의 도전은 마땅한 비전이다. 또한 한양도성의 아우라 와 중심문화거리를 문화플랫폼으로 설계한 것은 신화에 대한 연결임에는 틀림이 없다. 기획의 원점은 3D차원의 원대한 유형이 설계되었음이다. 또한 엔젤 프로그램의 접근은 우리의 여정이 온당한 에너지로부터 발현되기를 소망하는 염원이다. 가장 피상적인 것은 원대함을 내재할 것이라는 문화적 동요를 중심에 두었다. 피상적이라 함은 우리 일상의 마주침의 기호가 아닌 신성함을 유지하는 기호, 즉 역사의 테제를 떠안아야 한다. 온전함의 수도 서울 뿌리를 지키는 시작점이다. 이 피상적인 시작점은 오히려 모든 치장물을 온전하게 받아 숨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사회과학적 접근과 이념적 토대를 산산이 부숴버린다. 온유함으로 가득한 서울의 퇴적층 위에 사유의 밭을 일구는 일이다. 신화를 찾는 사람들의 숨소리다.

중점적으로 북악, 인왕 줄거리 사이, 몽유도원도 자락이 있다. 이른바 자하문 밖이요 세검정 자락이 있다. 부암동 일대의 명증은 안견-안평-추사-대원군-겸재의 인왕제색도가 몽유도원도 그림 이야기와 연결되고 있다. 우리는 이 마당에 우리한옥, 정원, 도시 성을 결합함 작품을 설계, 시공하고 있다. 몽유도원도프로그램이다.

우리는 인사동플랫폼의 이야기로 손님이 미래다. 라는 얼개를 짜고 있다. 물론 수도 서울의 신화를 부활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고려의 하늘, 조선의 아침, 용의 눈물, 봉황의 꿈, 은하수의 전설, 우리의 신화가 꿈이 되는 별자리 같은 선언이다.

부암동-몽유도원도, 인사동-손님이 미래다.프로그램은 신화를 찾는 사람들의 중점과제이자 문화공장이다.

몽유도원도의 우리정원, 우리한옥의 모형은 땅콩한옥이자 빈티지철학으로 단정한다. 지금, 오늘, 감동을 받지 않는다면 우리의 은 꿈으로 치부될 것이 자명하다. 인사동-손님이 미래다.라고 제언한 오늘의 손님이 감동을 받지 못한다면 결코 미래의 손님이 없기 때문이다.

꿈이 이루어지다. 우리의 설계가 이루어지기도 전에 우리의 여정은 꿈을 이루는 역사(歷史)였다. 물론 관점의 차이이자 놓인 자리의 가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여정을 이해하기도 전에 2002한일월드컵은 꿈이 이루어졌음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다만, 꿈이 이루어진다. 라는 선언을 통하여 그 과정이 빛나게 되었다.

삼청동 영운골, 성북동 삼선골, 인왕산 용골, 남산 남산골, 한강 뚝섬 골의 신화는 이제 우리의 이다. 연결은 곧 꿈이 이루어지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꿈의 논고는 처절함으로 융해되고 구도의식으로 가득 차있음을 밝힌다.

손님이 미래다.」「오래된 미래」「문화가 답이다.」「 ART가 부자다.에서 만화가 답이다.라는 얼게는 찰리 브라운의 손상되지 않은 철학에 동의하는 명제다. 이처럼 융해된 문화기호로 남기를 소망하는 전제다.

예컨대 몇 해 전만 해도 닌텐도 열풍이 있었다. 게임왕국으로 자리매김이 된 동기부여의 명품이다. ‘지천명, 하늘 뜻을 담은 천손의 문명기호다. 명치유신의 지배이데올로기 추종자들의 기호임에도 우리는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다. 그 첫 작품이 닌텐도다. 24절기 우리명절을 희화화한 일본식 문화지배 이데올로기의 마약이다. 왜 찰리 브라운-닌텐도의 등식을 열거할까에 대해서는 이미 이해하였으리라 본다. 여하튼 아흥다흥드리 24절기, 17명절-우리거리 3D 프로그램은 의 환원이다. 만화가 답이다.라는 각색은 치열한 과정을 남겨두었다.

우리는 동화책, 시집으로 우리의 여정을 정립하였다. 수년전의 일이다. 이제, 이 하나, 하나를 풀어 제안하고 시대담론으로 정립할 것이다. 정책제안, 다큐, 엔젤 프로그램을 통한 주관세력의 규합이자 작동이다. 마치 연못으로 구현하여 관광 상품으로 소통하는 도구와 같은 과정이다. 구도의식이자 치열함의 반증이다.

어색한 이야기이지만 독립문의 휘호는 이완용의 필치다. 그 또한 아득한 우리의 초상이자 한계다. 몇 해 전, 광화문의 현판, 숭례문의 도료로 마녀사냥을 일삼던 민도의 한계는 처절한 구도의식을 내재하지 않고서는 다가설 수 없다.

신화를 찾다. 신화를 찾는 사람들의 결성은 돌이켜보면 우리 청소년들의 에세이철학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인사동켠 나무전봇대의 애증으로부터 온 산의 마음을 일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침표는 구도의식의 과정 즉, 빛과 구원의 길이었음을 아득히 밝힌다.

사실 이처럼 용서를 받고 미소를 머금으며 모두가 헌사를 해야 함이 마땅하다. 빙그레 미소를 머금고 팔팔 거리는 소녀, 소년이 뿜어내는 깔깔거림과 낄낄거림으로 우리의 여정이 마무리되어야 한다. 발목이 휘고 허리가 굽어 더 이상 지탱할 기운이 없었다. 산자락 싸리나무 가지라도 빌려 버팅기고 지팡이 삼아 우리들의 미래에 눈여겨 직시하여야 온당하다.

만화가 답이다.라는 직관은 찰리 브라운이 뉴욕시민에게, 또는 인류의 모든 영혼에게 던져준 이야기와 온당함을 에너지로 환원하여 우리의 마당에 심어야 할 각오를 선언한 것이다. 그 모든 이야기의 매듭이 이처럼 넓고, 높고, 진중한 사유는 도대체 없다. , 이처럼 우리의 실험을 전개하여야 할까, 우리는 깊은 내상에 신음하고 있음을 애써 부정한다.

질퍽한 콤플렉스 마약덩어리를 서로 나누어 마셨음을 부정한다. 놀라고 놀라와하면서도 온유한 척 위장되어 있다. 금방 불태워버리는 아비, 어미의 시신을 두고도 미소를 머금는다. 그러기에 앞서 성성한 초례를 마당 굿처럼 흰옷을 입더니 주검의 서막 또한 그렇다. 물론 영혼의 축제마저도 우리만 기독교국가가 되었다. 문명질병덩어리이지만 애써 말하지 않을 뿐이다. 분명 신음하고 있음이다. 만화가 답이다.아티스트의 지극히 담담한 천재성이 요구된다.

신화를 찾다.
손님이 미래다.
오래된 미래
문화가 답이다.
ART가 부자다.

, , , , 일요일로 이어지는 화두는 만화가 답이다.의 음조를 명쾌히 읽어야 함이 마땅하다. 신화를 찾다. - 꿈이 이루어지다. 의 구도의식이다. 만화가 답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