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미래다.
손님이 미래다.
  • 박동 칼럼니스트
  • 승인 2018.12.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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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미래다.

떠들썩하기도 하고 놀라웁기도 하며 경악스럽기까지 한 이슈시대, 더욱 심상치 않은 것은 디지털 정보화 선두주자격인 대한민국호의 역동성은 이제 진보의 단계가 아닌 진화의 변곡점을 훌쩍 뛰어넘을 기세다.

정치판이야 우리 모두가 공유된 탕아집단이라 이지메를 당해도 무방하겠지만 대한민국의 문화지대는 절대 오염되어서도 오염대상도 아니다. 정치판 쓰레기, 오염물질에 대한 경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하는 일이 이제는 초미세먼지 흉내를 내며 신성한 문화텃밭을 위협한다. 철통같은 방독면이 요구된다. 극미세 먼지를 차단할 우리텃밭 지키기 캠페인이 요구된다. 우리는 시대의 화두를 이렇게 정의했다. 손님이 미래다.

중화학공업, 정보화, 글로벌시대의 얼개는 그 수명을 다하였다. 식민지, 분단, 근현대화를 관통하며 급훈처럼 써먹던 슬로건은 이제 옛 휘장 빈티지일 뿐이다. , 손님이 미래다.라는 질문과 대답은 명쾌해 보인다. 문화정책개발시대의 꿈은 관광문화 산업시대이며 산업의 주인공은 손님이 숙주이자 진공관이기 때문이다.

또한손님이 더욱 빛나는 곳은 아무래도 문화관광산업 인프라의 중심엔진인 인사동, 북촌, 서촌, 명동, 홍대, 동대문, 가로수 길 정도로 살펴봄이 당연해 보인다.

우리는 문화가 답이다. - ART가 부자다. - 만화가 답이다. - 방송은 체온이다. -오래된 미래, 라는 얼개를 가지고 앞서 정의한 마당에 플랫폼 설계를 줄곧 기획하여왔다. 시대의식의 담론을 꾸려왔음이다. 질경이처럼 혹은 버드나무 바람결처럼 우리시대의 아스라함을 사유했다. 마치 인사동 쌈지길 다섯 그루의 버드나무처럼 조용히 응시했다. 어찌되었든 진지함의 덩어리로 마주했다.

떠들썩하기도 하고 놀라웁기도 하며 경악스러운 오늘의 역동성 속에 우리는 과연 무엇을 어떻게 추구할 것인가, 라는 제 문제, 즉 시대담론의 명제를 꾸리려고 한다. 문화산업에 대한 치명적인 가치 때문이다.

대한민국 문화전통 제1거리 인사동은 웅대함을 떠안고 있다. 대학로, 국악로, 세종로의 가로지르기를 등뼈처럼 버팅기고 잇을 뿐 아니라, 북촌, 서촌, 강남의 터미널을 운영하듯이 옛것의 도도한 제1()의 상징을 지키고 있다. 다름 아닌 대한민국 수도 서울 전통문화거리의 높은음자리다.

문화학교, 브랜드시원, Mall의 원형, 문화유산의 경매, 유통기호, 따위의 성형이 제시되고 출발함이 마땅해 보인다. 이러한 제1성격의 출발선상의 개념을 우리는 손님미래를 연결하였다. 앞서 제시한 중화학공업, 디지털 정보화, 글로벌시대의 명제쯤으로 명시했다. 손님이 미래다.라는 정의는 몇 가지 전제된 내용을 수반하여야 한다. 문화가 답이다.라는 명제다.

요즘 유행병처럼 떠드는 문화담론과 방향성을 감지하다보면 마음가짐이라는 출발점이 보이지 않는다. 즉각, 바로, 오늘부터, 임해야할 정신상태다. , 지금의 산업 중심에는 손님이라는 가공할 분자식이 우리 앞에 직면하였다는 선언이다. 마치 정교한 반도체 설계도와 같다.

우리는 사실 모든 정의와 기획의도를 규정하기를 유보했다. 오히려 결과의 척도는 손님의 감동에너지에 과정을 검증하는 매뉴얼이다.

 

만화가 답이다.

디지털게임 기호에 함축이자 명제다. 모든 상징의 우화가 디지털기호로 소통된다. 유익한 이미지는 민화지층에서 출발하고 있다. 심해 바다와 같은 영역이다.

 

문화가 답이다.

언뜻 문화의 정수를 희화한 풍자 같으나 결코 문화를 겉핥기로 접근하는 시대담론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있다. 문화지층 정수를 향한 오마쥬다.

 

방송은 체온이다.

미디어 홍수시대인 듯하지만 따뜻한 콘텐츠를 만나기 어렵다. 혈관의 피처럼 온몸을 흐르는 방송알갱이를 생산한다. 헤모글로빈 같은 정보다.

 

ART가 부자다.

업그레이드, 이노베이션, 리버레이트, 온갖 수사 어를 들이대도 ART의 에너지를 뛰어 넘을 수 없다. ART경영의 철학은 명쾌하다. 의식의 진보요 진화다. 스스로의 안목처가 스스로의 운명을 좌우한다. ART의 철학유무다.

 

여행이 미래다.

지금, 오늘 우리 곁에 찾아 다가온 손님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여행 산업이 내재하는 숙명과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 소모품처럼 받아들이고 있는 우리 곁의 손님이 여행의 정수다. 우리의 미래지형은 여행 산업 경쟁력에서 출발한다. 여행이 미래다. 손님이 미래다. 라는 과정은 하나의 정의를 유추한다. 우리가 실험하고 기획하고 있는 플랫폼 기념물의 이름표다.

수도 서울 전통문화 제1거리에 손님이 읽히는 기호는 우리의 미래다. 이 과제의 난이도는 철학만큼이나 견고한 성찰을 요구한다.

나와 함께 걷는 동반자와 같은 분들께 서슴없이 전한다.

몽유도원도를 꾸리는 신화를 찾는 사람들,
오래된 미래를 꾸리는 문화학교 친구들,
천상의 커넥션을 설계하는 ART KOREA방송친구들,
화이트 엔젤 탄생, 연출, 팀원들, 그리고
손님이 미래다-를 설계하는 인사동포럼 친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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