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 제공 스타쉽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우주소녀가 미키 마우스와 함께 '뮤직뱅크'에서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우주소녀가 전세계가 사랑하는 캐릭터 미키 마우스와 함께 90주년 생일 축하송 'It’s A Good Time'(잇츠 어 굿 타임)으로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우주소녀와 미키 마우스는 블랙과 화이트, 레드가 섞인 의상으로 귀여운 면모를 한껏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밝고 경쾌한 멜로디에 상큼하고 발랄한 안무를 더한 무대는 보는 이들에게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선사했다. 우주소녀는 미키 마우스와 완벽한 ‘꿀 케미’로 환상의 무대를 완성시키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앞서 우주소녀는 미키 마우스와 깜짝 콜라보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미키 마우스는 지난달 27일 한국을 방문하자마자 우주소녀와 만나는 시간을 가지며 남다른 우정을 나눴다. 

 

우주소녀와 미키 마우스는 이후 디즈니 채널 '왔다tv'에 출연하고 콜라보 곡 'It’s A Good Time'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촬영하며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주소녀와 미키 마우스의 협업 곡 'It’s A Good Time'은 파티의 흥겨움을 전달할 수 있는 신나는 멜로디와 리듬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댄스 팝 곡이다.

 

미키 마우스와 색다른 협업으로 눈길을 끈 우주소녀는 최근 미니앨범 <WJ PLEASE?>(우주 플리즈?)와 수록 타이틀곡 '부탁해' 활동에서도 데뷔 이래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8 Asia Artist Awards)에서 음악 분야에서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뉴웨이브상’을 수상하며 대세 걸그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90주년을 맞은 미키 마우스는 1928년 11월 28일 애니메이션 ‘증기선 윌리(Steamboat Willie)’로 영화계에 데뷔,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전 세계 팬들의 큰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90주년 특별 행사로 내한한 미키 마우스는 첫 공식 일정인 서울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는 2018 산타원정대 행사를 시작으로 서울 점등식 행사, ‘미키인서울’ 팬미팅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대한민국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우주소녀와 미키 마우스가 함께한 콜라보 곡 'It’s A Good Time'(잇츠 어 굿 타임)의 뮤직비디오는 이달 안에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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