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미술세계 전관 5 · 4F에서는 2018. 11. 28(수) ~ 2018. 12. 2(일)까지 미술세계 기획 '민병도 초대展'이 열린다.
미술세계 기획
민병도 초대展
제10회 미술세계 작가상 평면 부문을 수상한 민병도 작가는 한국화와 시조, 두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보기 드문 예술인입니다. 1973년 유산 민경갑 선생님을 사사하면서 서양화에서 한국화로 전공을 바꾸었고, 1976년에는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마을」이 당선되면서 문학의 길 역시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한 그는 탁월한 예술적 성취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화가로서 그는 서울과 대구 그리고 중국에서 24회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올해 개최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시인으로서 그는 『한국대표명시선 100』에서 시조시인으로 선정되고, 20권의 시집과, 2권의 시화집, 3권의 시조평론집, 2권의 수필집을 발간하며 다각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한국미술협회 대구지회장 등 예술 행정가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전방위 예술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갤러리 미술세계에서 펼쳐지는 민병도 작가의 이번 개인전은 〈공산무인(空山無人)〉과 〈강산무위(江山無爲)〉 연작을 중심으로한 작가의 근작들을 선보이며, 12월 4일부터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되는 26번째 개인전(12.4~12.9)에서 는 〈상선약수(上善若水)〉 연작을 중심으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민병도 화백은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 대학원 미술학과 졸업하고 대구미술협회 회장, 2004 - 2006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운영위원, 심사위원 역임 | 대구광역시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운영위원장 역임 | 경북도전, 정수미술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운영위원 역임 | 광주시전, 울산시전, 전남도전, 신라미술대전, 개천미술대전, 성산미술대전, 무등미술대전, 삼성현미술대전, 단원미술대전, 한국화 특장전 등 심사 · 운영위원 역임, 이인성미술상 운영위원,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대구미술대전 초대작가상 수상 2014년 제10회 미술세계작가상을 수상했으며 개인전 25회(서울, 대구, 부산, 안동, 중국 등), 다수의 단체전을 치렀다.
현재 | (사)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장, (사)국제시조협회 이사장, 이호우·이영도문학 기념회 회장(문학상운영위원장)『개화』 발행인, 계간 『시조21』 발행인, 청도시조공원 추진위원장, <목언예원출판사> 대표, <민병도갤러리> 대표 | 慕山학술재단 이사, 청도우리정신재단 이사, 예술공간 <목언예원> 주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