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_셔누,주헌 . 제공 스타쉽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셔누와 주헌이 자신의 롤모델을 밝혔다. 

 

셔누와 주헌은 최근 K팝 뉴스 사이트 ‘숨피(Soompi)'의 유튜브 채널에 오른 몬스타엑스 심층 다큐멘터리 'When you call my name'(웬 유 콜 마이 네임)을 통해 각자의 롤모델로 선배 스타인 비와 전설적인 팝스타인 마이클 잭슨을 각각 꼽았다.

 

최근 ‘숨피(Soompi)’는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음악 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차례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아오고 있다.

 

이날 공개된 다큐에서 셔누는 "어릴 때 수영을 하면서 합숙 훈련을 하는 와중에 비 선배님이 데뷔를 하셨다"라며 "그 모습을 보고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했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마음먹고 가수의 꿈을 꾸게 됐다"고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몬스타엑스는 앞으로 더 발전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라며 "제가 더 실력을 쌓아서 브루노 마스와 콜라보를 했으면 좋겠다"고 특별한 콜라보 욕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몬스타엑스_셔누,주헌 . 제공 스타쉽

주헌 역시 "롤모델은 마이클 잭슨"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이클 잭슨이 무대에 서서 10분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관객과 마주한 모습을 봤다. 거기에 관중분들과 팬분들이 열광하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 깊었다"라며 "나도 무대에서 그저 서 있는 존재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열정을 줄 수 있고 함성을 받을 수 있는 가수가 돼야겠다 생각했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음악 욕심을 제대로 보여준 셔누는 음악과 방송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진솔하면서도 순박한 모습과 화려한 음악적 센스를 동시에 선보였던 셔누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에서도 활약을 예고했다. 또한, 영국 유명 밴드 프렙(PREP)의 신곡 'Don’t Look Back' 피처링에 참여하며 보컬리스트로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주헌은 데뷔 앨범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음악 작업을 통해 그만의 음악성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미니 3집부터 발표하는 모든 앨범의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했고, 자작곡 ‘Special’, 'By My Side'를 수록하며 본격적인 음악 재능을 뽐냈다. 솔로 믹스테잎 'DWTD’과 수록 타이틀곡 'RED CARPET’로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8위와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차트'에서 10개 지역 1위를 섭렵하는 등 아티스트로서 뛰어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최근 발표한 정규앨범 TAKE.1 <ARE YOU THERE?>(알 유 데어?)와 타이틀곡 'Shoot Out'(슛 아웃)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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