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피니쉬. 제공 ROAD FC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팀 피니쉬가 제 44회 ROAD FC 센틀럴리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ROAD FC (로드FC)와 WFSO (세계격투스포츠협회)는 17일 대전광역시 둔산동 ROAD FC UCTA 대전 오피셜짐에서 제 5회 WFSO 유소년리그와 제 44회 ROAD FC 센트럴리그를 개최했다. 모든 경기 결과 합산 결과 팀 피니쉬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섰다.

 

ROAD FC 센트럴리그를 중학생 이상이 나올 수 있는 대회로 취미로 운동하는 사람과 선수를 꿈꾸는 사람 모두 참가할 수 있다. 하비리그, 루키리그, 세미프로리그 등 체급과 실력에 맞게 리그가 세분화되어 있어 각자 실력에 맞게 출전하면 된다.

 

종합 우승을 차지한 팀 피니쉬의 박준오 관장은 “선수들이 고생하면서 만들어 낸 결과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뛴 조형래 선수가 최고의 경기를 만들어줬다. 고향인 대전에서 열린 ROAD FC 050에서 결과가 아쉬웠는데, 동생들이 좋은 경기 보여주겠다며 열심히 노력해줬다. 대전에서 센트럴리그 우승을 해서 더욱 기쁘다”라며 종합우승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ROAD FC 김대환 대표는 “ROAD FC와 WFSO가 유망주들을 위해 대회를 마련해 많은 참가자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우리나라 MMA의 미래가 밝은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오늘을 시작으로 ROAD FC 센트럴리그를 전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MMA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키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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