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칼럼·인터뷰 기사 등 142편 접수, 서울특별시장상 등 우수작 15편 시상
-현직 기자와 만나 취재 관련 궁금증을 풀어보는 ‘Q&A’ 시간 마련

2017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 시상식 단체 사진. 제공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대상 시상식이 11월 17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인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에 출품한 청소년 기자의 기사는 모두 142편이다. 기사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소년의 미디어 소통 누리집 ‘유스내비’에서 모두 볼 수 있다. 각 기사는 플라스틱 빨대 규제나 대북제재 등 다양한 사회적 현안을 보며 취재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청소년 관점으로 작성한 기사들은 기성 언론과는 다르게 청소년이 어떻게 사회를 이해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기자대상 참여 대상은 14세에서 19세 청소년으로 9월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기사를 접수했다. 

 

청소년 기사는 현직 기자와 교수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5편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과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청소년들이 현직 기자와 만나 취재를 할 때의 준비 사항이나 자료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이 취재와 기사 작성을 통해 사회적 현안을 직시하고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기회를 갖게 된다면서 이 같은 사회전반에 대한 문제의식은 청소년의 사회참여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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