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의 퍼포먼스 남성복 컬렉션 ‘베일런스’(Veilance)의 국내 최초 단독 매장이 잠실 에비뉴엘 롯데월드타워점 4층에 문을 열었다.
베일런스는 아크테릭스가 2009년 기존 제품군과 별도로 론칭한 프리미엄 컬렉션. 지난 25년간 아웃도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온 아크테릭스의 혁신적 제조 방식에 도시 환경을 고려한 기능성과 모던한 디자인을 더해 현대인의 생활에 최적화된 패션을 제안한다.
이른바 ‘퍼포먼스 남성복’이다. 아크테릭스 관계자는 “기성복과 캐주얼 사이, 퍼포먼스 남성복이란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남성복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는 것이 핵심가치”라며 베일런스 컬렉션에 대해 설명했다.
아웃도어 브랜드가 만들었지만 일반 아웃도어 제품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부터 기존 아웃도어 제품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흔히 볼수 있는 로고부터 없을 뿐 아니라, 디자인은 기성 남성복의 클래식한 멋과 최신 트렌드의 세련미를 겸비했다. 지구 지층 단면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는 묘한 매력을 풍긴다.
단순히 디자인만 차별화된 것이 아니다. 외형은 명품 남성복에 가깝되, 아웃도어 제품에서 느낄 수 있는 뛰어난 기능성과 편안한 착용감, 최소화된 무게를 추구했다. 심지어 작게접어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도 있어야 했다.
그 모범 답안 중 하나로 베일런스는 실크나 면 대신 GORE-TEX®를 선택했다. GORE-TEX®의 멤브레인은 외부의 습기는 막아주고 내부의 수증기는 배출해 늘 쾌적한 상태를 만들어준다. 특히 GORE-TEX® 제조사인 W.L.GORE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차세대 소재인 GORE-TEX® PRO를 베일런스 컬렉션에 적용했다. 내구성과 투습성은 유지한 채 더욱 가벼워져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여러 계절에 걸쳐 활용할 수 있다.
그 외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필요한 제품에도 GORE-TEX® 3L Superlight와 WINDSTOPPER®, 메리노 울 등 최상급 기능성 소재만을 사용해 최적의 해답을 제시했다.
아크테릭스가 자랑하는 독보적 기술력도 총동원됐다. 마이크로 심테이핑 기술로 옷 무게를 가볍게 하고 방수력은 높이는 동시에 투습 부위까지 넓혀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베일런스 전 제품은 엄격한 품질 관리를 위해 오직 캐나다 본사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한마디로 아크테릭스 특유 장인정신의 정수라 할만한 컬렉션인 셈이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베일런스 스토어는 국내 최초 베일런스 단독 매장으로, 10월 14일 개장한 에비뉴엘 롯데월드타워점에 위치해 있다. 매장에서는 재킷, 코트 등 아우터부터 셔츠, 팬츠, 악세서리 등 베일런스 전 제품군을 편하게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오픈을 기념해 매장 방문 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아크테릭스 로고가 새겨진 몰스킨 다이어리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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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지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