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종로구 경희궁2길에 위치한 갤러리 정에서는2018. 11. 15(목) ~ 2018. 11. 21(수)까지 배창숙, 송지연, 신현경, 이순영, 이옥수, 전효순, 조온영 전이 열릴 예정이다.

2002 오래된 미래 , 2015 오래된 밀회,  2016 오래된 밀愛, 2018 오래된 자리 ‘席’ 오미울(오래된 미래의 울타리)은 서울대 미술대학 출신 작가 10명이 모여 2015부터 매년 <오래된 밀회: 마음놀이>, <오래된 밀애: 돌·돌·돌>, <오래된 밀담: 겹>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해왔다.

우리들은 쓸모없어졌다고 버린 것들을 하나씩 주어서 그 자리에 우리의 꿈을 담아보고자 한다. 이는 우리의 옛날 관습 중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직접 손으로 아름답게 만드는 일을 계승하면서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보여준다.

올해는 박경희가 가져온 비단과 조온영이 가져온 방석 솜들을 나누어 가지고 이를 재료로 작업해보자고 마음을 모았다. 주제는 <오래된 자리 席>으로 작가 개인이 생각하는 자리의 개념으로 마음껏 표현해보기로 했다.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자리는 처음 존재하기 시작한 순간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따뜻한 본성으로.

2018. 11. 8. 신 현 경 · 이 순 영

배창숙 개인전 7회, 송지연 개인전 3회, 신현경 (초대) 개인전 7 회 및 다수 그룹전, 이순영 개인전 8회, 이옥수  개인단체전 다수, 전효순 개인전 6회, 조온영 개인전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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