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S653에서 열린 VR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헤드락(HEAD ROCK)VR”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2018.11.07) ⓒ아트코리아방송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빅뱅' 승리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S653에서 열린  VR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헤드락(HEAD ROCK)VR” 론칭 행사에 참석해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당초 사전에 알려진 사장 대신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고 자신을 소개한 승리는 이날 "(주)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께서 젊은 에너지가 필요로 하신다며 사장직을 권유하신것은 맞다"며 "하지만 심사숙고 끝에 지금도 저를 믿고 따라주고 있는 저희 크루들을 두고 또 다른 사업체 대표직을 수행한다는 것에 부담감을 느껴 대표직은 정중히 고사했고, 대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 번 이자리를 빌어 좋은 기회를 주신 (주)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와 미디어프론트 박수홍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VR(Virtual Reality)은 가상현실을 말한다. 실제가 아니지만 실제처럼 느껴지는 리얼리티의 느낌을 주어야 한다. 게임 산업은 스타크래프트, 플레이스테이션, X박스같이 지난 10여 년 동안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게임들에 이어 온라인 게임인 RPG게임이나 슈팅 게임들로 진화해 나가면서 많은 스타 게임 브랜드들이 선보여져 왔다.

 

​빅뱅 승리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S653에서 열린 VR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헤드락(HEAD ROCK)VR” 론칭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8.11.07) ⓒ아트코리아방송​

승리는 "처음에 저한테도 VR은 너무나 낮설고 딱딱하고 기술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요구에 반영하고 게임 사업의 미래 비지니스인 VR 사업의 활성화는 이제 필연적이 되가고 있다"며 "최고의 VR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 저희 팀원들과 많은 토론을 거쳤으며, VR브랜드를 대중화 시킴과 동시에 글로벌화 하기 위해서 많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나눴습니다. 하지만 너무 추상적이고 여전히 이해하기 힘든 콘셉트였다. 저에게서 VR이란 신기술이 아닌 단순히 게임이다. 그것도 즐거워 지는 게임. 그래서 심플하게 가자고 생각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헤드락(HEAD ROCK)VR' 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많은 분들께서 아시고 있겠지만 저는 13년째 '빅뱅'으로 활동하고 있고 현재도 다양한 사업들을 하고 있는데 이것들의 공통점은 바로 '사람들을 줄겁게 한다' 라는 것이다. 저는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인물이 되고자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저의 아이덴티티인 'FUN'이 이번 VR 사업과 일맥상통했다"고 했다.

 

승리는 "이제 저희 '헤드락 VR'의 첫 번째 해외 론칭이 오는 11월 15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위치한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있는데 벌써부터 기다려 지고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스타분들과 협력해 글로벌화 시키면서 VR은 딱딱한 가상 현실이 아니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빅뱅 승리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S653에서 열린 VR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헤드락(HEAD ROCK)VR”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승리가 2부 '헤드락' VR 프레젠테이션을 마치고 오는 15일 상가포르 센토사섬에 위치한 유니버셜스튜디오에 오픈 예정인 VR 테마파크에서 선보일 신 콘텐츠 게임 'STORM BLIZARD' 시연을 하고 있다. (2018.11.07) ⓒ아트코리아방송

또한 "오는 15일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있을 VR테마파크 해외 첫 론칭에서는 저희가 준비한 새로운 신콘텐츠 두 가지가 공개된다고 말했다. 'FLYING DIVE VOLCANO'와 'STORM BLIZZARD'가 먼저 첫 선을 보이는데 'FLYING DIVE VOLCANO' 같은 경우는 지상 200미터 위에서 펄펄 끊는 용암 위로 낙하하는 짜릿하고 뜨거운 경험을 하실 수 있고, 반대로 'STORM BLIZZARD' 같은 경우는 꽁꽁 얼어붙은 얼음판과 눈보라가 치는 가운데 개썰매를 타고 모험을 헤쳐나가는 등골 오싹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승리는 "VR은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닌 즐거운 게임으로 접근 방법이 높고 어려운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쉽게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그런 상상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그런 '헤드락 VR'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VR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헤드락(HEAD ROCK)VR” 론칭 행사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S653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닷밀 정해운 대표, 승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디어프론트 박홍규 대표, (주)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07) ⓒ아트코리아방송

한편 (주)소셜네트워크와 미디어프론트가 주체가 되어 새롭게 시작하는 '헤드락 VR'은 승리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직접 고안해 내고 만들어 낸 브랜드로서 11월 15일 싱가포르 최대규모이자 해외1호점을 센토사섬 유니버셜스튜디오에 오픈을 시작으로 연내 멕시코, 일본, 라스베가스, 중국, 서울, 부산 등 국내·외 8개 지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에 있다. 또한  (주)소셜네트워크는 세계 최초의 AR트릭아이 뮤지엄, 뽀로로AR뮤지엄, 아이스뮤지엄 등 글로벌에 10여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국내 VR 1등 기업인 ㈜미디어프론트와 합병하며 아시아 넘버원 AR·VR전문 기업으로 평가 받으며 신콘텐츠 개발과 글로벌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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