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XIAOMI ROAD FC 051 XX(더블엑스) 기자회견이 11월 2일 오후 대전광역시 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렸다. 기자 회견에는 홍윤하, 이예지, 함서희, 박정은, 이수연, 백현주, 김대환 로드 FC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예지는 "저번 시합 이후에 얼른 또 시합을 뛰고 싶었는데, 다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선수와 시합을 하게 됐습니다. 얼른 하루 빨리 시합날이 다가왔으면 좋겠고 시합 때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는 출전 소감을 전했고, 이수연은 "드디어 꿈꾸던 데뷔 무대를 가지게 됐는데, 많이 부족한 면이 있음에도 경기를 뛰게 해주신 ROAD FC 관계자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첫 경기인 만큼 많이 노력해서 화끈한 경기 보여드리겠다."는 투지를 선보였다.
이어 이예지는 드디어 한국 선수인 이수연과 싸우게 된 소감으로 "평소엔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던 선수였다. 데뷔를 할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저는 햇수로 4년 차 파이터로 이수연 선수보다 선배인 만큼, 선배가 어떤 건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고, 맞대결을 펼치게 될 이수연은 "외모보단 실력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이예지 선수가 저보다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경력이나 실력도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 노력해서 열심히 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세 번째로 치러질 XIAOMI ROAD FC 051 XX(더블 엑스)는 오는 12월 1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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