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트리플H쇼케이스. 사진 아트코리아방송DB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가수 현아가 결국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다.

 

15일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현아의 계약 해지 여부는 지난 8월 2일 같은 소속사인 펜타곤의 이던과의 열애 사실이 흘러나오면서 불거졌다. 다음날 현아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던과의 연인 사실을 인정하면서 소속사와의 갈등이 시작됐다. 


이후 혼성트리오 트리플H활동도 전면 중단됐고, 다음 날 13일 소속사는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뜨거운 여론에 밀린 것인지 소속사는 다시 한 번 입장을 번복했다. "이사회를 개최한 후 퇴출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고 한발짝 물러섰다.


하지만 결국 소속사 큐브는 공식적으로 현아와 결별하는 것을 택했고,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적으로 현아와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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