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파이팅 여덟 번째 대회 계체량 행사가 14일 오후 서울 금천구 호텔 해담채 가산 22층 해마루홀에서 열렸다. 제2경기 헤비급 경기에 나서는 김명환과 강지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2018.10.14) ⓒ아트코리아방송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엔젤스파이팅 헤비급의 판도를 바꾸겠다"

 

엔젤스파이팅 08 제2경기 헤비급에 출전하는 '왕호' 강지원(24, 왕호 MMA)과 '맘모스' 김명환(22, 일산 몬스터하우스짐)이 필승 의지를 표명했다. 양 선수는 이번에 동시에 엔젤스파이팅에 데뷔한다.

 

종합격투기 엔젤스파이팅의 여덟 번째 대회인 '엔젤스파이팅08&더 리더스 오브 퓨쳐'의 공식 계체량이 14일 오후 서울 금천구 호텔 해담채 가산 22층 해마루홀에서 열렸다. 
 

김명환은 119.75kg을 강지원은 110.35kg을 기록하며 각각 1차에 계체를 통과했다.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명환은 "이번 시합에 참가하는 것이 영광스럽고 시작은 작을지언정 꼭 큰 선수로 성장하겠다. 이번 경기로 증명하겠다"라고 밝히며 "앞전 경기에서 압박과 클린치에 약함을 보였는데 이번 시합에서는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첫 프로 경기를 앞둔 강지원은 "프로 데뷔전인 만큼 열심히 하겠다. 케이지 위에서 열심히 싸우겠다"라며 신인의 패기를 보여줬다.


한편 '엔젤스파이팅08&더 리더스 오브 퓨쳐'는 1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KBSN스포츠에서 저녁 7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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