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숱하게 쏟아지고 있는 많은 드라마 중에서 성공하는 드라마와 그렇지 못한 드라마의 차이점은 뭘까 

 

드라마의 성공에는 짤 짜여진 극본을 바탕으로 촘촘한 연출력, 거기에 흥행력 높은 주연배우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못하다.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고 극의 깨알 재미를 선사하는 조연들의 모습들도 요즘 드라마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이다. 

 

​그 측면에서 배우 박현정을 한번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박현정. 스타페이지ENT 방송분 캡쳐

1995년 KBS 슈퍼탤런트선발대회를 통해 공채로 데뷔한 박현정은 최근에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의 연기 내공을 발휘하고 있다. 2017년도 KBS TV소설 ‘꽃피워라 달순아’에서 송연화 역으로 열연 한 모습을 본 관계자들이 박현정을 임팩트 있는 역할로 캐스팅하고 있으며, 박현정 또한 훌륭히 그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2018년 1월에 방송한 TVN ‘마더’에서는 혜나(허율)을 입양하는 어머니역으로 수진(이보영)과 혜나 사이의 사랑을 깨닫게 해주는 인물로 열연했다. 2018년 5월 JTBC ‘미스 함무라비’에서는 오정인 부장판사 역으로 박차오름(고아라)과 임바른(김명수)에게 따뜻한 조언을 해주는 인물로 나왔다. 또한 KBS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강수일 (최수종 분)의 아내역으로 강수일이 왜 감옥에 갈 수 밖에 없었는지 설명해주는 중요한 인물이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방송 중인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3회 첫 등장부터 어떠한 슬픈 사연을 지니고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인물로 금방이라도 눈물 흘릴 것 같은 눈망울이 더욱더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TVN ‘나인룸’에는 기산(이경영)의 아내 김혜선역으로 아내로서도 어머니로서도 나무랄 데가 없이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인물로 출연 중이다.

 

이처럼 최근 박현정은 드라마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배우로서의 모습을 어필 하고 있어 그녀의 향후 행보가 더욱더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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