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ASIA REMIX 2018 수상자는 ‘中 디자이너 롱첸’

[아트코리아방송 = 최윤영 기자] 국제모피협회(IFF)가 주관하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퍼 콘테스트 ‘아시아 리믹스 2018(ASIA REMIX)’이 오는 10월 2일, 하얏트호텔 리젠시(그랜드살롱)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경합을 벌인 14인의 디자이너 중 우승자는 중국 출신 디자이너 롱첸이 영광을 차지했다. 그는 크리에이티브한 감성과 예술성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심사에 참여한 이들은 보그 코리아의 손은영 패션 디렉터, 이탈리아 기반의 브랜드 후퍼의 디자인 디렉터인 쉐강 후, 히로히사 핫토리 일본모피협회 회장, 홍혜진 디자이너 등이다. 총 8명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은 예술성, 창의성, 상품성에 초점을 맞춰 심사에 임했다.

우승자 롱첸은 내년 2월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에 열리는 국제모피디자인대회에 참가 기회를 얻고 전세계 디자이너들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국 참가자에는 최현정 순천대학교 학생이 동우모피의 지원을 받아 만든 작품으로 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