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미술세계 제1전시장(5F)에서는 2018. 10. 10(수) ~ 2018. 10. 15(월)까지 이유순 展 '내안의 길'이 전시된다.

이유순 展 '내안의 길'

미술세계 기획으로 개최되는 이번 개인전은 문인화의 맥을 이어오며 우리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화하기 위해 노력해온 이유순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전시이다.

어린시절 접했던 묵향(墨香)의 매력에 빠져 대학에서 서예문인화를 전공했던 그가 본격적으로 문인화를 공부해 온지도 벌써 2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유순 展 '내안의 길'

그동안 이유순 작가는 개인 작업에 열중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후학을 양성하며 문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이렇듯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오며 높은 수준의 작품을 제작해 왔음에도 지금까지 개인전을 개최하지 않은 것은 작가의 신념 때문이었습니다.

이유순 展 '내안의 길'

‘예술의 길은 끝이 없다’는 걸 알기에 끊임없이 정진해오고 있던 그가 이번 개인전을 통해 사군자, 십군자, 화조, 문인화산수등 그동안 갈고 닦아온 다양한 작품들을 갤러리 미술세계에서 펼치는 것입니다.

이유순 展 '내안의 길'

이유순 작가를 사랑하는 분들과 많은 미술애호가 여러분이 전시장을 찾으시어 작가를 매료시킨 먹과 획의 아름다움을 느끼시길 기원합니다.

이유순 展 '내안의 길'

이유순 작가는 대전대학교 인문예술대학 서예문인화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후 논문 『宋代 文人畵論에 關한 硏究』를 발표했다.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치렀으며 전국휘호대회 최우수상 초대작가를 비롯한 많운 수상과 초대작가를 거쳤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외 여러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유순 展 '내안의 길'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문인화협회, 대전문인화협회, 목우회, 충청서단, 화묵회 회원, 세종묵향회, 세종시복합커뮤니티 문인화 강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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