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보람. 제공 퍼즐엔터테인먼트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배우 백보람이 ‘용왕님 보우하사’에 캐스팅 됐다.

 

1일 소속사 퍼즐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백보람이 MBC 일일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 ‘고요정’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극 중 백보람은 폐원 위기에 처한 주보그룹 원료 개발원 소장인 ‘고요정’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요정'은 한때는 고졸 사원 신화로 불리던 핵심 인재였으나 좌천돼 낮에는 무기력하게 지내다가 밤만 되면 술에 취해 호탕한 쎈 언니로 변신하는 인물로 주인공 심청이(이소연)을 만나게 되면서 그녀의 멘토로 활약한다.

 

백보람. 제공 퍼즐엔터테인먼트

또한, 백보람은 연상연하 커플 케미도 선보이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간 백보람은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품위있는 그녀'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비밀과 거짓말’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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