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국제적인 미술전이 열린다.

'2018 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국제 아트페어'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18년 9월28일(금)부터 10월7일(일)까지 진행되는 “2018 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국제 아트페어”는 회화, 조각, 공예, 조소, 서예 등 미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외의 미술가와 대중예술 작가 및 유명인사 등 2,000여명이 참여하고 모두 15,000여점 작품이 출품되는 매머드 전시로 기획되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전세계 26개국 40여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며 북한의 조선화 및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자수작품 등 을 만날 수 있어서 규모와 내용에서 근래보기 드문 대형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8 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국제 아트페어'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600여개의 아트페어 부스가 1.2부로 설치 진행되며 남북평화미술제의 일환으로 북한자수의 최고봉인 평양수예를 포함한 정상급 북한미술품 100여점과 함께 대한민국 원로 및 중진작가의 작품 100여점이 선을 보이게 된다. 

'2018 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국제 아트페어'

또한 스타작가 및 유명인사 초대전에서는 영화감독 겸 연기자로 이번 아트페어의 홍보대사인 구혜선을 비롯하여 김혜진, 남궁옥분, 김영호, 이광기, 이화선, 임혁필 등 많은 대중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유명스타들의 순수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해외작가전을 통하여 중국의 중국국가화원과 중국미술가협회, 일본의  오사카 갤러리, 몽골미술협회, 베트남 하노이미술협회 등의 아시아의 나라별 대표단체 및 러시아, 리투아니아, 미국, 프랑스, 호수, 인도네시아 등에서 참여하는 개인작가의 참여로 세계의 미술 흐름을 조망할 수 있다.

'2018 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국제 아트페어'

또한 대중이 쉽게 접하기 힘든 쿠사마 야요이의 판화, 현대 팝아트의 정수 엔디 워홀의 판화작품, 마리 로랑셍, 아나이 이토기, 메이몽, 폴기라망 등의 실크스크린 판화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대형작품전을 통한 평면 및 조각 작품의 전시는 일반 전시장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관람의 감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8 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국제 아트페어'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은 “이러한 초대형의 전시회를 통하여 한국 및 세계 각국의 현대미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다양한 작품을 접하는 기회는 흔치 않다”고 말하며 “ 많은 시민들과 미술애호가들이 오셔서 현재 미술 흐름을 조망하고 다양하고 훌륭한 미술작품을 보며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가져가시길 바라며 이번 아트페어가 한국미술의 부흥과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8 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국제 아트페어”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범헌)와 (주)킨텍스가 공동주최하고  2018 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국제아트페어 조직위원회와 (주)조선뉴스프레스, 아트 엔 피플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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