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10월 BIFF Special 화보. 제공 마리끌레르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배우 도경수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BIFF(부산국제영화제)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매회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우고 있는 인기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으로 연기력과 흥행성을 증명한 배우 도경수가 '마리끌레르 BIFF 스페셜 에디션' 인터뷰 화보를 통해 담백하면서도 깨끗한 배우 본연의 얼굴을 보여주며, 연기에 대한 깊고 진중한 생각을 이야기 했다.

 

유난히 더웠던 지난 여름에 촬영 했던 드라마 현장을 떠올리며 그는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한 감사한 현장이었다. 송주현 마을 사람들이 그립다’고 말했다. 사전 제작으로 드라마 촬영은 모두 끝났음에도 “드라마 촬영 일정에 몸이 적응하는 바람에 한동안은 일정 시간 자고 나면 반사적으로 일찍 눈이 떠졌다. 막상 깨서 덩그러니 있으면 좀 어색했다. 대본을 읽고 뭐라도 외워야 할 것 같고, 문경으로 가야 할 것만 같았다(웃음).”라고 말하며 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도경수 10월 BIFF Special 화보. 제공 마리끌레르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매 작품 마다 장르와 캐릭터의 결을 달리해온 것에 대해 그는 “연기를 통해 마음에 상처가 있거나, 어리게 보일 수 있는 캐릭터도 해왔다면 캐릭터도 점차 성숙하고 변화하는 것 같다. 나이가 들며 사람이 변하듯이,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만나게 되는 캐릭터의 성향도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 그 모습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연기하는 즐거움에 대해 차분히 이야기 했다.


올 하반기 개봉할 영화 '스윙키즈'와 애니메이션 '언더독' 목소리 연기로 관객과 한층 더 가까워질 배우 도경수의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BIFF 스페셜 에디션'과 마리끌레르 웹사이트(www.marieclai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리끌레르 BIFF 스페셜 에디션'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공식배포처에서 배포되고, 마리끌레르 10월호 별책으로 수록될 예정이다.

 

도경수 10월 BIFF Special 화보. 제공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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