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틴트. 제공 라마엔터테인먼트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새로운 걸그룹 ‘슈가 틴트’(sugar tint)가 올 가을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태곤, 지소연, 김슬미, 최재이, 이세미 등이 소속된 라마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부터 걸그룹을 본격 육성해 왔으며, 9월 말 정식 데뷔를 앞두고 최근 팀명을 ‘슈가 틴트’로 확정지었다. ‘슈가 틴트’는 ‘달콤함’을 뜻하는 슈가와 ‘빛깔’을 뜻하는 틴트를 합친 말로 연수, 나현, 서영, 유정, 희수 다섯 명의 소녀로 구성되었다.

 

17일 라마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웃집 소녀처럼 평범한 다섯 아이들이 걸그룹으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이미 데뷔 전인 지난 7월부터 ‘자양동 하트뿅’(제작 jm컬쳐, 유니콘비세븐)이라는 웹 리얼리티 예능을 통해 생얼, 숙소생활, 연습과정 등을 모두 공개해오고 있다. 처음에는 어설펐지만 열정과 노력을 통해 걸그룹이 되어가는 모습에 많은 팬들이 응원해주고 있다. 달콤함의 빛깔을 노래한다는 팀명처럼, 더더욱 사랑스러운 걸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뛸 것”이라고 밝혔다.

 

슈가틴트. 제공 라마엔터테인먼트

‘슈가 틴트’의 데뷔곡은 디스코 풍의 댄스 ‘하트뿅’으로, 1980년대 감성을 연상케하는 복고풍의 댄스와 스타일링이 포인트다. 이들은 이달말 홍대에서 버스킹을 통해 정식 데뷔전 팬들과 만나는 신고식을 치른다. 이날 버스킹 모습은 v라이브 채널 ‘유니콘tv'와 유튜브 채널 ’라마tv'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라마엔터테인먼트 측은 “10대들이 지니고 다니는 필수품인 틴트처럼 ‘슈가 틴트’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이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자양동 하트뿅’도 매주 금요일 네이버tv와 v라이브,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슈가 틴트’는 이달말 데뷔 곡 ‘하트뿅’을 정식 음원을 발매하며 뮤직비디오와 음악 방송 등의 스케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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