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강지원. 제공 엔젤스파이팅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왕호' 강지원(24, 왕호 MMA)와 '더 비스트' 김명환(22, 일산 몬스터하우스짐)이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 박호준 대표)에 데뷔한다.

 

강지원과 김명환은 내달 15일 월요일, 서울시 구로동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08&더 리더스 오브 퓨쳐'의 제2경기에 나선다.

 

어린시절부터 복싱을 익힌 강지원은 강한 펀치를 자랑한다. 화끈한 난타전이 전면특허인 그는 국내 중소 아마추어 종합 격투무대에서 두각을 보였다.

 

강지원과 한판 대결을 펼칠 김명환은 '개미지옥' 김창호와 '런닝맨' 송민종, '몬스터' 전어진, '베테랑' 유영우 등 국내 유명 파이터가 소속된 일산몬스터짐 신예 파이터다.

 

지난 7일, 김명환은 엔젤스파이팅과 인터뷰에서 "우리 팀은 대한민국 최고의 격투팀으로 각 체급마다 국내 최고를 대표하는 파이터가 포진되어 있다. 강지원과 대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강지원을 집어삼키고, 난 차세대 엔젤스파이팅으로 급부상하는 헤비급 주자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나의 강한 펀치에 나가떨어지는 강지원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명환과 강지원이 참가하는 엔젤스파이팅08은 로드리고와 배명호의 메인카드를 시작으로 새롭게 둥지 튼 '삼보 파이터' 이상수가 '現 엔젤스파이팅 무제한급 챔프' 틸렉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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