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구 展 '숲 - 내일을 향한 여정'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송파구 송파대로에 위치한 A1 갤러리에서는 2018. 9. 3(월) ~ 2018. 9. 13(목)까지 나윤구 展 '숲 - 내일을 향한 여정'이 전시된다.

숲-내일을 향한 여정

도시인의 심상적 풍경은 도시 이전의 청정의 숲과 들이 있는 자연스런 풍경으로 남아있는 듯하다. 도시를 떠나 자연의 일부가 되어 숲을 거닐고 끝없이 펼쳐진 대지를 향하고픈 갈망이 있다. 숲과 도시를 부감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무궁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살아가는 도시인의 심리적 향유와 이상향을 보여준다. 들녘을 걷고 있는 가족들을 중심으로 언덕을 넘어 또 다른 길로 이어지는 것은 내일로 이어지는 알 수 없는 시간의 연속성을 드러낸다. 숲 속의 오솔길은 일상의 풍경에서 시작되어 현실을 뛰어 넘는 무한의 공간과 시간을 향한 은거의 장소로 향하고 있다.

작가노트

나윤구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한국화학과 졸업, 2001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화학과 졸업, 2015 홍익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동양화전공을 수료 했다.

개인전 10회와 많은 단제전과 수상 경력으로 중앙대학교 한국화학과, 신라대학교 미술학과, 울산대학교 동양화학과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학과 강사로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