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종로구 인사동길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 제5전시관에서는 영재발굴단 꼬마작가 전이수개인전이 2018816~820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영재발굴단 꼬마작가 ‘전이수’ 개인전
영재발굴단 꼬마작가 ‘전이수’ 개인전

나의 가족, 사랑하나요?’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영재발굴단에서 만났던 전이수가 동화책 꼬마악어 타코’, ‘걸어가는 늑대들’, ‘새로운 가족의 그림들과 글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가족을 테마로 새로 작업한 회화 신작까지 선보이고 있다.

영재발굴단 꼬마작가 ‘전이수’ 개인전
영재발굴단 꼬마작가 ‘전이수’ 개인전

전이수는 자신이 일상 속에서 보고 겪는 일들에 대해서 하고 싶은 얘기들을 책과 그림 속에 담아낸다. ‘꼬마악어 타코에서는 파괴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삶과 세상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고, ‘걸어가는 늑대들은 기계에 의존해서 점점 무기력해지고 게을러지는 현대인들에 대한 비판의식을 담았다.

영재발굴단 꼬마작가 ‘전이수’ 개인전

가장 최근작인 새로운 가족에서는 입양을 통해 가족이 된 자신의 동생을 진짜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느꼈던 입양과 장애, 사회적 차별과 편견에 대한 다양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놨다. 전이수의 동화 속에는 자연과 가족을 아끼고 싶은 따뜻한 마음이 오롯이 담겨있다.

영재발굴단 꼬마작가 ‘전이수’ 개인전
영재발굴단 꼬마작가 ‘전이수’ 개인전

나는 행복하다

나는 동화를 쓴다.
그리고 그림을 그린다.
그림을 그리면서 나의 많은 이야기를 그 속에 담고 싶었다.
살아가면서 잊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
사랑, 우정, , 자연, 가족,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

_작가의 말에서

영재발굴단 꼬마작가 ‘전이수’ 개인전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