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종로구 인사동길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 6층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는 2018815~820일까지 최정윤 개인전 돋을 그림 빛을 품다가 전시되고 있다.

최정윤 개인전 ‘돋을 그림 빛을 품다’
최정윤 개인전 ‘돋을 그림 빛을 품다’

작가노트

나는 회화에 대한 고정관념으로부터 자유롭고자 하였고, 그리고 행위가 주는 한계와 속박 감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마침내, 나의 예술적 감성을 오롯이 담을 수 있는 나만의 작업방식인 한지 입체회화작품인 돋을 그림을 해 오게 되었다.

최정윤 개인전 ‘돋을 그림 빛을 품다’
최정윤 개인전 ‘돋을 그림 빛을 품다’

나의 돋을 그림에서 천염염료로 염색한 한지는 색상이 우아하기는 하나 내광성이 부족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돋보이게 하고 활기를 부어 넣는 새로운 미술세계를 보여 주고자 작품에 LED(Sight Emittint Diode, 발광 다이오드)를 적용하였다.

최정윤 개인전 ‘돋을 그림 빛을 품다’
최정윤 개인전 ‘돋을 그림 빛을 품다’

또한, 디지털 매체의 현란함만을 강조하지 않고, 강하지 않은 은은한 빛을 작품에 스며들게 하였다. 그리하여, ‘빛을 품은 돋을 그림은 작품의 본원적 기능을 넘어서 실내조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으리라 본다.

최정윤 개인전 ‘돋을 그림 빛을 품다’
최정윤 개인전 ‘돋을 그림 빛을 품다’

최정윤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16회의 개인전과 40여 회의 단체전을 치렀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현대판화가협회, 세계종이조형작가 회원, 신미술대전 초대작가, 전국한지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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