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러블리 호러블리 . 제공 얼반웍스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미스터 선샤인’의 포문을 열었던 김응수가 ‘러블리 호러블리’에서도 의안점쟁이로 변신해 존재감을 과시한다.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필립(박시후 분)에게 죽음을 예고하고 살길을 알려주는 의안점잼이 역할로 분한 김응수는 양초들과 신을 모시는 그림들로 가득한 점집에서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자리에 앉아 용한 점쟁이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의안점쟁이로 필립과 을순의 운명을 점지한 김응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김응수가 출연하는 ‘러블리 호러블리’는 지난해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 작가 대상 극본 공모에 당선된 작품으로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필립(박시후)과 을순(송지효)은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는 ‘운명공유체’.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남녀를 통해 아찔하고 설레는 운명 쉐어 로맨스를 그린다.

 

 오늘 13일(월) 오후 10시 ‘너도 인간이니’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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