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칠용 기자] 종로구 효자동 150번지에 위치한 청와대 사랑채에서는 2018. 8. 7 ~ 9. 28까지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으로 평화를 담다 남북교류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으로 평화를 담다 남북교류 특별기획전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으로 평화를 담다 남북교류 특별기획전

87일 개막식 이후 늦게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김오현 문화과장이 참석하여 이번 전시를 축하했다. 방문자가 너무 많아 세 명의 근무자로는 부족하여 한 명이 더 충원된 기획전시에는 8일 오후 민화계의 원로 가회 박물관 윤열수 관장이 오셨고 윤 선생님을 존경한다는 장혜령 캘리그라피 디자이너도 전시관을 진지하게 둘러보시고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으로 평화를 담다 남북교류 특별기획전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으로 평화를 담다 남북교류 특별기획전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으로 평화를 담다 남북교류 특별기획전

특히 윤관장은 북한 최영남 작가가 제작한 소목에 부착된 장석을 보면서 예사 문양이 아닌 참으로 대단한 걸작이라 평가를 하셨다. ‘일어나 비추어라대형 성화벽화를 보시곤 이 그림을 민화작가들이 그렸더라면 또 다른 명품이 탄생했을 거라는 아이디어까지 주시고 가셨다.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으로 평화를 담다 남북교류 특별기획전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으로 평화를 담다 남북교류 특별기획전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으로 평화를 담다 남북교류 특별기획전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으로 평화를 담다 남북교류 특별기획전

9, 오전부터 세계적 플라워작가며 예총 명인 윤석희님이 현장에 오시어 카톨릭 신자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러한 작품이 로마 바티칸에 전시되었고, 또한 기증됐다니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으로 평화를 담다 남북교류 특별기획전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으로 평화를 담다 남북교류 특별기획전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으로 평화를 담다 남북교류 특별기획전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으로 평화를 담다 남북교류 특별기획전

당일 참석하셨던 사)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 박선우 회장도 준비와 개관에 고생하였다며 한국 공예문화의 또 다른 면모를 보게 되어 기쁘다고 하셨다.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으로 평화를 담다 남북교류 특별기획전

개관 당일 현장에서 자원 봉사해주신 협회 이귀숙 부회장, 김민채 상임이사, 남은비 협회 실장, 황실 갤러리 김수영 실장께도 감사를 드린다 .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으로 평화를 담다 남북교류 특별기획전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으로 평화를 담다 남북교류 특별기획전

멀리 광주 광역시에서 최석현님, 남원에서 박강용님, 원주에서 양유전·김상수님, 수원에서 유숙자님, 남양주에서 이익종님, 용인에서 박영미님 등께도 감사드리며 특히 대형 벽화를 옮겨 현장 설치에 애쓰신 백골 무형문화재 김의용님과 아드님, 나전장 강정조님(목사님), 칠장 서울시 무형문화재 손대현님과 아드님 등께도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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