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부모성적표' 2회 방송 캡쳐 . 제공 EBS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EBS가 선보이는 신규 예능 ‘부모성적표’에서 쇼호스트 홍나연 가족의 사연이 공개된다.

 

‘부모성적표’는 일반 가정에서의 리얼한 일상을 관찰, 자녀의 시선에서 부모님의 점수를 평가해보고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통해 가족의 거리감을 좁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MC 전현무를 필두로 개그맨 박성광, 모델 이현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노규식 박사가 출연하며, 여자 아이돌 그룹 위키미키의 멤버 엘리와 세이가 2회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날 녹화에는 CJ 쇼호스트 출신 ‘홍나연’과 그의 아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홍나연은 쇼호스트들 사이에서도 아들 잘 키우기로 소문난 엄마. 일은 완벽하게, 아들 셋을 키우는 것도 확실하게 하고 싶어 늘 고군분투했던 활기찬 쇼호스트 홍나연. ‘부모성적표’에서는 그녀의 육아비법을 파헤친다.

 

무엇이든 스스로 하는 엄친아 아들과 그런 아들을 방치하는 워킹맘 홍나연. 공부나 경제적인 지원을 받고 있음에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아들이 이제는 겁난다는 엄마. 아들의 끝없는 욕심에 ‘과하다’고 나무라지만, 오히려 100인 방청객의 점수는 올라가 청소년들이 원하는 부모상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특히 해줄 수 있는 지원은 다 해준다고 생각했던 엄마와 끝없이 요구하는 아들 때문에 불만 폭발인 엄마 홍나연의 모습이 공개돼, 부모와 자식의 역할이 뒤바뀐 홍나연 모자(母子)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부모와 자녀가 한 번쯤은 꼭 봐야 할 프로그램 <부모성적표>. MC 전현무와 100명의 ‘요즘 10대들’이 본 자유방임 엄마의 <부모성적표>는 8월 6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그 결과가 공개된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