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조칠훈,김재섭 기자] 100년만의 폭염의 무더위에 청소년을 이끌고 220km의 자전거 여행을 다녀온 작은교회가 있어서 화제다.

 

고바위의 마지막 관문 느랏재 정상에서.

남양주시 금곡폐역에서 목회를 하고있는 성시교회 담임목사 박영환(62)목사는 8월1일부터 8월4일까지 남양주 교회 인근 지역의 청소년 십 여명과 함께 고성을 출발하여 진부령 해발 550m과 인제 곰배령을 넘어서 홍천의 가야산의 가락재와 느랏재를 넘고 춘천에서 가평 강촌 대성리를 거쳐 남양주 성시교회 뒷마당으로 오는 장장220km의 긴 코스를 완주하였다.

 

강촌~경강역 경강역 자전거도로

박영환목사는 청소년들이 도전과 경험을 통해서 자기 한계를 극복하고 힘들고 어려울 때 남들을 배려 할 수 있고 살아 가면서 부딪치게 되는 수 많은 고비들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이 행사를 계획 했다고 한다.

 

강촌 자전거도로

이번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은 장철희(19) 표승현(17) 송정훈,김성필,신현규(16) 경규한,박성민(15) 이석진(13) 8명 외에 성시교회담임 박영환 목사와 송태환장로가 시작부터 끝까지 청소년들과 함께 완주를 하였다.

 

청소년들과 함께 느랏재를 오르는 박영환 담임목사

청소년들은 본인의 지원과 부모의 허락으로 참가 하였으며 체육안전재단에 단기형자전거연수보험을 모두 가입하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성시교회 집사들이 달리는 청소년들의 앞과 뒤를 캄보이 해 주었다.

 

사내 주행
캄보이 차량

 

이번 행사를 위하여 블루마운틴 커피를 제조판매하는 (주)양치기소년들에서 협찬을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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