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교8번가 8월 포스터. 제공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광진교 다리 위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광진교8번가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의 주최로 4월부터 공연, 전시, 프러포즈 이벤트, 영화 상영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에 진행되는 ‘한강로맨틱콘서트 : 다리아래’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소통형 소규모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매번 색다른 테마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 잡을 다양한 미술/공예 작가들의 전시 프로그램, 그리고 각 분야별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인기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한강무비페스티벌’까지 진행되어 주말 밤을 문화향유로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7월부터 시작되어 9월까지 진행될 ‘한강무비페스티벌’에서는 전북대 미술학박사 박지예를 시작으로, 심리학 강사 정상호, 칸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저력을 과시한 독립영화 감독 구상범, 독립애니메이션 감독 홍학순과 감독 오서로, ‘반도에 살어리랏다’의 감독 이용선, 요리연구가 김인숙, 바디코치 최경아, 역사 강사 최지빈, 재즈가수 나나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 인기 영화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광진교8번가 홈페이지 및 유선연락처 통해 신청하면 개인 전시회를 희망하는 작가들을 위한 전시 대관 프로그램, 예비 신랑 신부들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각 프로그램 무료 신청은 광진교8번가 홈페이지 및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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