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NC가 공개한 라이프스타일 컨셉 바이오인식 출입통제/근태관리 단말기 디자인. 제공 ZKTeco(지케이테코) Korea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바이오인식 및 출입통제 분야의 전세계 1위 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ZKTeco(지케이테코)와 국내 기업 ㈜씨앤비텍, ㈜토필드가 공동 투자하여 한국에 설립한 바이오인식 출입통제/근태관리 제품 개발 연구소인 ZNC(제트앤씨)가 최초의 신제품 컨셉 디자인을 공개했다.

 

최근 연구소 설립이 완료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던 상황에 따라 즉각적인 신제품 디자인 공개에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개월 간 연구소 설립이 진행되면서 신속한 시장 대응과 선점을 위해 동시에 대외비로 진행해 온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공개된 제품들은 얼굴인식, 홍채인식 및 카드인식 등의 기능을 갖춘 3종의 단말기들로, 그간 보안 시장에서 보지 못했던 신개념의 ‘라이프스타일’ 컨셉 디자인으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의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시장에 보여진 제품들은 대부분 산업형 제품으로 스마트폰과 같이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IT 디바이스들과는 다소 차이가 나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ZNC 김백산 이사는 “제품 기획과 개발 역할을 하는 연구 센터인 ZNC를 ‘디자인 혁신 센터’라고 칭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신개념 디자인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며 “이번에 공개한 컨셉 디자인들은 시작에 불과하며, 향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와 패러다임을 창출하며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