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국립발레단과 함께 현대미술과 발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 ‘MMCA 무브 X 아디다스’발레를 8월 10일(금)에서 11일(토)까지 MMCA 서울에서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2018 이벤트 ‘ MMCA 무브 X 아디다스’ 발레 개최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발레단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단색화 작가 ‘윤형근’전 감상과 함께 발레 공연을 보고, 직접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되어있다. 먼저 한국 단색화의 거목 윤형근 전시해설을 큐레이터로부터 듣고, 서울박스에 설치된 작품을 배경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두 편의 발레 작품 <흔적>과 <흉터>를 감상하게 된다. 이어 국립발레단 박일 발레마스터가‘즐거운 발레 여행’을 주제로 발레의 역사와 낭만 발레, 클래식 발레 등 다양한 발레 양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끝으로 <백조의 호수>의 대표 안무인 ‘날개짓’ 동작을 피아노 연주에 맞춰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시원한 미술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 참여는 8월 1일(수)부터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2018 이벤트 ‘ MMCA 무브 X 아디다스’ 발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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