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부산 여제' 장현지가 오는 23일 서울 구로동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 07 & 스테이지 오브 드림’에 참가한다.

 

상대는 일본 '미녀 가라데 파이터' 스즈키 마리야로 최근 스즈키는 '크레이지 핏불' 이도경과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을 잡아내며 엔젤스파이팅에서 두각을 보였다.

 

장현지는 킥복싱 14전 11승 3패의 전적을 자랑한다. 국내 중소단체에서 활약하고 그녀는 'WAKO KOREA 여성부 -57kg급 챔피언'과 '세계킥복싱연맹 여성부 -58kg급 챔피언'을 지낸 실력자다.

 

장현지. 제공 엔젤스파이팅

다음은 지난 10일 화요일, '부산 여제' 장현지과 엔젤스파이팅이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엔젤스파이팅)반갑다. 자신의 소개 부탁한다.

(장현지)만나서 반갑다. 부산 홍진의 '부산 여제' 장현지다.

 

(엔젤스파이팅)엔젤스파이팅에서 스즈키 마리야와 격돌한다. 부담은 없는가?

(장현지)지금까지 싸웠던 상대 중 가장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 같다. 빠른 스피드와 예리하고 날카로운 컴비네이션 공격이 가장 기억난다. 아직 덜 다듬어진 부분도 도중에 보였고, 회가 갈수록 진화하는 모습이 정말 기대되는 선수 중 한명이다.

 

(엔젤스파이팅)입식경기가 아니라 종합경기로 대결하는데.

(장현지)스즈키도 입식 선수였다가 종합으로 전향했다. 꾸준히 종합을 연습했고, 크게 걱정되지 않는다.

 

(엔젤스파이팅)스즈키와 어떤 경기를 펼칠 것인가?

(장현지)타격이다. 스즈키와 화끈한 타격전을 선보일 것이며, 대회장에 찾은 팬 분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엔젤스파이팅)엔젤스파이팅이란 대회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장현지)물론이다. 국내 희귀난치병 환우들을 위한 단체라고 들었고, 최근에 국내 매스컴을 통해 불우 어린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한다는 내용도 접했다. 멋진 단체라고 생각한다.

 

(엔젤스파이팅) 앞으로 포부 듣고 싶다.

(장현지)스즈키를 잡아내고, 내 이름 석자를 들어도 기대가 되는 선수, 멋진 선수라는 것을 대중에게 어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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