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여의도 국회 본관 별실 1호에서는 (사)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김혜경 이사장) 주관으로 2018년 7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이민섭 전 초대 문화체육부 장관의 ‘4차 혁명시대의 문화란?’이란 제목으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이 진행되기 전에는 신임 국회 이주영 부의장이 참석해 환영인사로 이번 행사를 축하했으며 김혜경 한중문화포럼 이사장은 감사의 선물로 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혜경 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 이사장, 이주영 국회 부의장, 오제세 국회의원, 이민섭 초대문화체육부 장관, 최병로 전 육사교장, 베트남 사이판 김홍균 한인회장, 이성용 한국뉴스 대표, 윤용호 자유한국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 회원들이 국회 본관 1호 별실을 가득 메운 가운데 방영섭 주임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이민섭 전 초대 문화체육부 장관은 강연에서 “문화는 정신이고 물질은 경제다. 두 개의 축으로 놓고 같이 비중을 두고서 우리가 문화정책도 집행해야 되고 경제도 거기에 맞게 돌아가야 된다.”고 말하며 “4차 산업과 문화란 생소하면서도 굉장히 어려운 과제로 4차 산업에 대한 인식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으며 4차 산업이 빅 데이터 문화와 합쳐져 상당히 진척된 뒤에는 우리가 구체적인 4차 산업 혁명의 분야별 과제가 결정될 수 있는 엄청난 과제이다. 이러한 과제 속에서 문화는 어떠한 비중과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 또 4차 산업과 연관해서 일본, 러시아, 중국, 미국의 강대국 사이에서의 관계와 북미 관계의 문제”에 대한 건으로 1시간 동안 참석자를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이날 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 김혜경 이사장의 베트남 김홍균 한인회장에게 감사장 전달에 이어 글보 윤진구씨는 이민섭 전 장관의 강의 내용을 글로 표현해 ‘두 바퀴’라는 제목으로 “문화라는 정신과 육체라는 경제가 어우러져 두 바퀴로 굴러가야 나라 산업 혁명을 이끌어 갈 수 있다.”라는 글귀를 현장에서 직접 써서 선물해 이민섭 전 초대문화체육부 장관이 김 혜경 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 이사장에게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