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애슐리가 1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솔로 데뷔 앨범 'HERE WE AR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가졌다. 애슐리가 쇼케이스에서 첫 솔로 데뷔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8.7.17) / ⓒ아트코리아방송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레이디스코드의 리더 애슐리가 올 여름 '써머퀸'에 도전한다.

 

레이디스코드 데뷔 5년 만에 솔로 가수로 첫 출사표를 던진 애슐리가 1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솔로 앨범 'HERE WE AR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가졌다. 


애슐리는 이날  "첫 솔로인만큼 큰 결심을 가지고 첫 도전을 했다"고 밝히며 "지난 5년 동안 긴 생머리나 웨이브 머리스타일의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는 뭔가 파격적인 변신을 하고 싶어서 단발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피트나 필라테스, 엄격한 식단 관리를 해서 체중을 줄이고 라인을 살리며 건강미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애슐리는 "올 여름 많은 분들이 써머퀸 자리를 노리고 컴백하고 있다. 저도 첫 솔로로 모습을 보여드리는데 아무래도 더 신선함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써머하면 섹시함을 떠 올리지만 저는 스포티함과 건강미를 가미한 섹시함이어서 그냥 섹시보다는 더 차별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애슐리가 1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솔로 데뷔 앨범 'HERE WE AR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가졌다. 레이디스코드 소정, 주니가 참석해 애슐리와 함께 즐거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8.7.17) / ⓒ아트코리아방송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는 레이디스코드의 소정과 주니가 참석해 새롭게 솔로 가수로 출발하는 애슐리를 축하했다. 

 

소정은 "언니가 준비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는데 정말 열심히 했고, 딱 맞는 컨셉으로 나온 거 같아 기대가 많이 되고 힘내서 무대에서 열심히 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어 "오랜 시간 준비했는데 떨지 말고 보여줄 수 있는거 다 보여주고 이번 여름 차세대 주자가 됐으면 좋겠고, 한 가지 간절히 바라는 것은 레스토랑 애슐리보다 레이디스코드 애슐리가 더 유명해졌으면 좋겠다."는 애절한 소망도 곁들였다. 

 

레이디스코드 막내 주니도 "이번 'HERE WE ARE'은 사이다 같이 톡톡 쏘는 애슐리 언니의 매력이 녹아있어 올 여름 휴가철에 필히 들어야 할 노래라고 강조했다. 열심히 준비하고 첫 솔로 데뷔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애슐리가 1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솔로 데뷔 앨범 'HERE WE AR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가졌다. 애슐리가 쇼케이스에서 첫 솔로 데뷔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8.7.17) / ⓒ아트코리아방송

끝으로 애슐리는 "정말 오래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만큼 제 모든 것을 걸고 이번 여름을 책임질 수 있는 'HERE WE ARE'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활동할 테니까 지켜봐 주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이번 여름 대전에 컴백하는 모든 가수분들이 다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지만 선의의 경쟁으로 열심히 하는 한 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애슐리의 첫 솔로 앨범 'HERE WE ARE'는 여름 휴양지의 낮과 밤을 이야기한 앨범으로 일렉트로 팝의 장르의 수록곡 'ANSWERS'가 매혹적인 여름 밤을 담았으며 타이틀곡 'HERE WE ARE'는 트로피를 댄스 장르의 곡으로 뜨거운 여름의 낮의 정취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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