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두산아트센터는 ‘두산아트랩 DOOSAN Art LAB 2019’에 참여할 젊은 창작자를 7월 25일(수)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새로운 시도를 함께 할 젊은 창작자를 찾습니다! ‘두산아트랩 2019’ 공모

두산아트랩은 2010년부터 9년째 진행하고 있는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이 잠재력 있는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발표장소와 무대기술, 부대장비, 연습실과 소정의 작품 개발비를 지원한다.

올해까지 두산아트랩을 통해 총 62개팀의 젊은 창작자가 소개되었다. 연극 <죽음과 소녀>(양손프로젝트), <소설가 구보씨의 1일>(성기웅), <목란언니>(김은성), 뮤지컬 <모비딕>(조용신), 판소리 <여보세요>(이승희, 이향하) 등이 두산아트랩을 통해 정식 공연으로 발전했다.

‘두산아트랩 2019’에 선정된 창작자는 쇼케이스, 워크숍, 리딩 등 다양한 형식으로 발표할 수 있으며 장르의 제한은 없다. 또한 관객들과 함께 창작자 및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도 진행한다.

두산아트랩은 동시대 예술의 역할을 고민하며 새로운 실험을 시도할 만 40세 이하의 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작자는 2019년 1~2월에 두산아트센터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추후 서류 심사 및 개별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