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구구단의 유닛 세미나의 첫 번째 싱글 앨범 'SEMINA'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세미나 나영, 세정, 미나가 쇼케이스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7.10) / 아트코리아방송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구구단 세미나'로 7월 가요대전에 합류한 세정, 나영 미나가 '프로듀스 48'에 출연 중인 연습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싱글 앨범 'SEMIN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진 세정은 "연습생들이 그렇게 한자리에 모이기가 쉽지 않다"며 "저희가 음악방송에 나가보면 그때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이 많다. 그런 만큼 지금의 이 시간은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그 시간을 경쟁하기 위해 소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절대 그 자리는 전쟁터도 아니고 경쟁 자리도 아닌 서로 친구를 만들어서 같이 무대를 하기 위한 자리인만큼 경쟁하지 말았으면 한다. 특히 이번에는 한·일 합작인데 어떤 무대가 나올지 너무 기대되고 지켜볼테니 재미있는 무대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는 기대찬 바람을 나타냈다.

 

'구구단 세미나' 세정이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싱글 앨범 'SEMINA'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 (2018.7.10) / 아트코리아방송

나영 또한 "그 당시는 '정말 잘해야 된다' 라는 부담감이 많았다. 지금 그 친구들도 부담감이 있겠지만 그런 부담감 속에서도 또 하나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저희도 그 배움 속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정말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구구단 세미나' 세정, 미나, 나영은 지금과 2016년 '프로듀스 101' 때와의 상황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먼저 세정은 2016년 '프로듀스 101' 때는 "개인적으로 무대를 할 때마다 굉장히 떨고 긴장하는 스타일로 그때 '프듀' 때는 저 혼자 무대에서 이겨내야 했지만 지금은 의지할 수 있는 멤버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성장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구단 세미나' 미나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싱글 앨범 'SEMINA'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 (2018.7.10) / 아트코리아방송

미나는 "2016년 '프듀' 때는 연습생 시절을 하고 있던 때라 아무래도 자기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부족했던 때다. 이제는 어느 정도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는 점이 성장한 거 같다."는 의견을 건넸다. 


맏언니 나영도 "'프듀' 때는 연습생 중에서도 더 오래했고 맏언니다 보니까 혼자의 부담감이 컸다. 지금은 동생들한테 의지할 수 있는 부분은 의지하고 도움을 필요할 때는 도움을 받는다. 그래서인지 여유가 조금 더 생긴것 같다."고 말했다. 

 

'구구단 세미나' 나영이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싱글 앨범 'SEMINA'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 (2018.7.10) / 아트코리아방송

한편 구구단 세미나'의 싱글 앨범 'SEMINA'는 무더위를 날려줄 청량한 멜로디에 시원한 가창력이 더해진 타이틀곡 '샘이나'와 수록곡 '루비 하트'가 담겨 있다. 청량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발산하며 '차세대 서머걸'의 자리를 예약한 세미나는 타이틀곡 '샘이나'로 각종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