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봉쁘앙(Bonpoint) 19SS 컬렉션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프랑스 키즈 아틀리에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이 지난 7월 4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현대 미술 전시관(Palais de Tokyo)에서 2019 섬머 컬렉션을 진행했다.

 

이번 시즌 봉쁘앙(Bonpoint)의 섬머 컬렉션은 기쁨과 자유가 중심인 새로운 여행을 바탕으로, 리스본의 파란색 톤의 빛에서부터 아프리카의 소리, 인도의 다채로운 색감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시적인 컬렉션을 완성했다.

 

블루 톤의 타일로 장식 된 리스본의 골목은 천연 소재 직물인 면, 보일, 리버티와 화이트, 빛 바랜 핑크 컬러를 스트라이프 패턴과 커다란 꽃을 함께 매치했고, 발랄한 매력의 아프리카 리듬은 린넨과 민속 원단 그리고 깅엄 패턴, 레이스 등을 혼합해 유쾌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인도의 축제 중 가장 다채롭고 색으로 가득 차있는 ‘Holi’에서 영감을 받은 라인은 핫 핑크, 레몬 옐로우와 함께 수 놓은 나비, 리버티 페이즐리 패턴으로 가득 찬 보헤미안 드레스, 쇼츠 등으로 아이들의 옷장을 완성한다.

사진제공 봉쁘앙(Bonpoint) 19SS 컬렉션

특히, 봉쁘앙의 2019 섬머 쿠튀르 라인은 창백한 색의 턱시도와 새틴 코트, 꽃잎과 주름 장식이 섬세하게 새겨진 드레스로 무심한 듯 로맨틱한 무드를 담아냈으며, 즐거움이 가득한 여름에 대한 열망을 표현했다.

 

한편, 추성훈과 야노시호의 딸 추사랑이 2019 섬머 컬렉션의 모델로 데뷔해 이슈가 되었으며, 카린 로이펠드, 피에르 니네이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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