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2018622일 오후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이광희부티크에서는 ()희망의망고나무(이하, 희망고) 주최로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의 희망고 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한 '책걸상 후원 자선패션쇼'가 열렸다

이광희 디자이너 (사)희망의 망고나무 자선패션쇼
이광희 디자이너 (사)희망의 망고나무 자선패션쇼 모델 장혜영
이광희 디자이너 (사)희망의 망고나무 자선패션쇼 모델 김보경

자선패션쇼에는 희망고를 후원하고 있는 엄마들의 모임인 안개꽃회원들이 직접 모델로 참가하여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해주고 싶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이날의 패션쇼를 이끌었다. 희망고 대표, 이광희 이사장(패션디자이너)는 패션쇼를 찾은 후원자들에게 올해 2, 톤즈를 방문하여 희망고 초등학교에서 어느덧 훌쩍 자라버린 아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6년전, 50명으로 시작했던 희망고 유치원 아이들이 이제는 5학년 아이들까지 총 500여명의 규모를 넘어서서 한 의자에 4-5명씩 앉아 다퉈가며 공부에 열중이던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오늘의 자선패션쇼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광희 디자이너 (사)희망의 망고나무 자선패션쇼 모델 유현미
이광희 디자이너 (사)희망의 망고나무 자선패션쇼 모델 최광원
이광희 디자이너 (사)희망의 망고나무 자선패션쇼 모델 최수현

이 날 진행된 행사에 이광희 디자이너가 준비한 희망고 컬렉션 작품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은 희망고 초등학교에 책상과 걸상을 만들어주는데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출연한 모델에는 장혜영, 김보경, 유현미, 최강원, 최수현 회원이 자원했다.

이광희 디자이너 (사)희망의 망고나무 자선패션쇼. 희망의 망고나무 써포터즈 안개꽃엄마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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