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칠용 기자]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나루역 1번 출구 주택가에 위치한 칠예가 이하영 옻칠공방을 협회 남은비 실장과 함께 방문했다.
학계 교수로 재직하다 퇴직하셨기에 젊은 층 마음을 사로잡는 비법 있는 듯하다. 작년 네팔 희말리아 랑땅 지역을 오르고 올해는 부부 회갑을 맞아 이태리 전역을 여행 겸 예술 공부하며 돌다 왔다.
지난번에는 미얀마 파간에서 구입해온 백골이 멋있는 작품으로 반기고 있다. 가정집인 연립주택 반 지하에서 옻칠 작업하기엔 너무 비좁고 협소하지만 의욕이 대단하신 분이다.
작년에 서울 인사동 공진원에서 개최한 개인전 전시작품은 완판 될 정도로 인맥과 사교, 교류가 넓고 수더분한 성품에 배우려는 진솔한 내면적 사고방식이 내재되어 있는 분으로 칠기 계의 부족한 창의, 창조, 창안 결과물을 기대해도 좋을 듯 기다려지는 분이다.
이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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