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3일 영등포 아모리스홀에서 있었던 KBS 슈츠 제작발표회에서 장동건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DB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배우 장동건이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종방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슈츠'는 지난 6월 14일 방송을 끝으로 종방됐지만, 4월 25일 첫 방송부터 단 한 번도 수목극 시청률 왕좌를 내주지 않았다. 이런 결과에는 6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장동건의 존재 자체가 큰 역할을 했다. 

 

‘신사의 품격’ 이후 장동건이 6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선택한 장동건은 눈부신 캐릭터 싱크로율, 남다른 집중력과 매력으로 드라마 ‘슈츠(Suits)’를 꽉 채웠다. 뿐만 아니라 박형식과는 역대급 브로맨스까지 보여주며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동건은 “6년만에 복귀작인데 좋은 배우,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도 느낄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좋은 드라마나 영화로 찾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츠(Suits)'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강석(장동건 분)과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 고연우(박형식 분)의 브로맨스를 그린 16부작 드라마로 마지막 16회가 10.7%(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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