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채널 A플러스 ‘진짜 있을 家’ 캡처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배우 박민지가 채널 A플러스 웹 드라마 ‘진짜 있을 家’에서 솔직하고 당돌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민지는 채널 A플러스 ‘진짜 있을 家’에 집안 서열 2위이자 머리면 머리, 얼굴이면 얼굴, 몸매면 몸매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강빈 역을 맡았다. 16일 첫 방송에서 강빈은 아버지 재상(손건우)이 펜션 상속 사기를 당한 사실을 알고 나서도 이성적으로 집안 문제를 해결하려 들었고, 남다른 직감을 발휘해 또 다시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제일 먼저 파악하는 등 똑똑하고 속 깊은 마음씨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극중 강빈은 가족들과 함께 펜션 청소를 하며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 들떠 있을 때 펜션의 진짜 주인이 나타났고 이에 자신들이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았던 상황. 분개한 가족들이 사기꾼을 잡기 위해 한창 열을 올리고 있을 때 강빈이 “엄마! 내가 도울게. 내가 SNS로 그 사기꾼 현상금 걸어 볼 게요! 전 국민이 다 보니까 한국에만 있으면 잡을 수 있을 거야”라고 적극적으로 현실적인 방안을 내놓아 침울해있던 가족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는데 힘을 보탰다.

 

이어 펜션의 경치를 감상하던 도사의 수려한 말솜씨에 빠진 엄마 해라(한희정)가 액운을 막아 준다는 백자를 사서 땅에 묻었지만 며칠이 지나도 별다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이상한 느낌을 감지한 강빈이 백자가 묻어둔 자리를 파헤치기 시작했고, 엄마에게 다가가 “엄마! 우리 또 사기 당했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하며 백자 밑에 붙어있던 가격표를 보여주는 등 조금은 어수룩한 가족들 사이에서 가장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똑똑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민지가 열연을 펼치는 웹 드라마 ‘진짜 있을 家’는 예측하기 어려운 엽기적인 가족이 뜻하지 않게 어마어마하게 좋은 펜션을 상속받으면서 억척스러운 엄마와 철없는 아빠, 모자란 삼촌과 범상치 않은 두 자녀가 펜션을 운영하면서 일어나는 스토리를 담는다. 


 
한편 웹 드라마 ‘진짜 있을 家’의 시청은 채널 A플러스(KT, 스카이라이프 118, KT olleh 98, LG U 플러스 115, SK브로드밴드 97) 채널을 통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50분에 방송되며, 6월 25일부터는 인터넷 네이버TV에 매주 월, 수, 금에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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