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박복신 회장) 5층 갤러리에서는 2018년 6월 13일~6월 19일까지 허영란의 ‘향기’전이 열리고 있다.
이 작업은 꽃의 기별에 대한 나의 대답이다.
가만히 다가와
마음을 흔드는
의혹의 순간!
그의 향기를 따라 하루하루 세상을 기웃 거렸다.
제자리에 있을 때,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울 터이나
영원히 잡아두고 싶은 나의 마음을 살짝 얹어 보았다.
누구에게나 시작은 두렵고 설렌다.
서툰 표현에서보다
그대의 마음속에서 본래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소망한다.(허영란)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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