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칠용 기자] 성남시 공예명장 1호인 한지공예가 홍연화 회장을 찾았다. 교지통, 화살통, 요강, 소반, 주병 넘어 여성들 손지갑, 핸드백 등 명품 가방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줄이어 보였다.

한지공예가 홍연화 회장, 지승공예 ‘전통을 넘어 현대 예술로 승화’
한지공예가 홍연화 회장, 지승공예 ‘전통을 넘어 현대 예술로 승화’
한지공예가 홍연화 회장, 지승공예 ‘전통을 넘어 현대 예술로 승화’
한지공예가 홍연화 회장, 지승공예 ‘전통을 넘어 현대 예술로 승화’

원래 고서를 찢어서 배배꼬고 또 꼬아서 조형성을 살리는 고된 작업인데 요 근래엔 하얀 한에 마음에 드는 물감으로 색감을 창안, 창조하고 있단다.

한지공예가 홍연화 회장, 지승공예 ‘전통을 넘어 현대 예술로 승화’
한지공예가 홍연화 회장, 지승공예 ‘전통을 넘어 현대 예술로 승화’
한지공예가 홍연화 회장, 지승공예 ‘전통을 넘어 현대 예술로 승화’

성남시를 벗어나 지하철 서현역 인근에 위치한 홍연화 공방은 성남시 문화원, 문화센터 그리고 공방에서 일반 수강생들에게 한지 공예 제작을 가르쳤는데 몇 년 전부터는 다문화가족 여성들과 나이 드신 분들, 불우 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까지 한지, 지승공예를 전수하고 있다.

한지공예가 홍연화 회장, 지승공예 ‘전통을 넘어 현대 예술로 승화’
한지공예가 홍연화 회장, 지승공예 ‘전통을 넘어 현대 예술로 승화’
한지공예가 홍연화 회장, 지승공예 ‘전통을 넘어 현대 예술로 승화’
한지공예가 홍연화 회장, 지승공예 ‘전통을 넘어 현대 예술로 승화’

그러다보니 개인전 및 회원전이 잦을 수밖에 없다. 성남은 물론 경기도 내를 벗어나 전국 각지에 특강 및 출강까지 다닌다니,.. 홍연화 회장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다. 살림을 하던, 모임을 가던 손가락은 항상 한지와 함께하고 있다.

한지공예가 홍연화 회장, 지승공예 ‘전통을 넘어 현대 예술로 승화’
한지공예가 홍연화 회장, 지승공예 ‘전통을 넘어 현대 예술로 승화’
한지공예가 홍연화 회장, 지승공예 ‘전통을 넘어 현대 예술로 승화’

지난 9일 토요일 점심때를 약간 못 미친 시간에 서울 송파에 공진원 조혜영 처장과 한국공예예술가협회 남은비 실장의 기대 속에 한지, 지승공방에서 작업에 심취한 모습들을 휴대폰에 담았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