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김산호, 이준영 인스타그램 . 제공 우주플레이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 출연 중인 배우 김산호가 제주도에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는 동시에 ‘막돼먹은 영애씨’ 팀들과의 우연을 공개했다.

 

김산호는 현재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  연출 김민식, 노영섭)에서 착륙 트라우마를 숨기고 있는 부조종사 문종원 역으로 열연 중이다. 문종원은 자신의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지켜주는 한상진(이성재)을 모시면서 늘 옳은 말을 달고 사는 충성심 넘치는 캐릭터다.


이 같은 팀워크는 현실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별이 떠났다' 촬영팀이 제주도로 로케이션을 갔고 현지에서 짬짬이 맛집 탐방도 같이 하고 화기애애한 단체 인증샷도 찍으면서 ‘브로맨스’를 단단히 쌓고 있다. 이성재 뿐만 아니라 그의 아들 역인 이준영, 여자친구 조보아의 아버지 역인 정웅인과도 제주도에서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김산호는 제주도에서의 촬영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면서 “제주도~이별이 떠났다! 이별까지 떠나면 어떡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드라마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이에 맞춰 4일 김산호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처럼 촬영장 분위기도 너무나 좋다. 이번 로케에서 재미난 것은 전작 ‘막돼먹은 영애씨’의 김현숙, 정지순 배우와 김산호가 우연히 만날 뻔 했던 것이다. 김산호가 ‘막돼먹은 영애씨’ 팀과 꾸준히 연락하며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모두 제주에 있어서 깜짝 회동을 추진하려 연락을 주고받았다. 아쉽게도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만나지 못해 다음번에 뭉치기로 했다. 그만큼 매 드라마마다 좋은 배우들과 끈끈한 케미를 이어가고 있어서 긍정적 기운을 받고 있는 것 같다"라며 "이번 드라마에도 이성재를 주축으로 한 남자 배우들이 브로맨스 , 남남 케미를 폭발시킬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별이 떠났다’는 소재원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휴먼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부터 두 시간 연속 방송 중이다. 김산호, 이성재를 비롯해 채시라, 조보아, 정혜영 등의 열연에 힘입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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